아이돌 연습생, 무단 숙소 이탈+문신→소속사에 500만 원 배상 작성일 06-26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i8l1fZw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9e885715fb6e7dbdbf15eb0f1b5c3eeac551af45ff60f81e68e31a331b65be" dmcf-pid="V8zEvulo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91302502btcy.jpg" data-org-width="1000" dmcf-mid="Kp1LrZDx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tvreport/20250626191302502btc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f07b8f397ea68286288094c9d0b194e246f809825ff14b7b41f693cc88f68af" dmcf-pid="f6qDT7SgCQ" dmcf-ptype="general">[TV리포트=진주영 기자] 아이돌 데뷔조 연습생이 소속사 허락 없이 숙소를 이탈하고 문신을 시술받은 사실이 인정돼 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p> <p contents-hash="6decb3428e51d87cd53ba61b58589907757786e1bde8366942eb9196919c99b3" dmcf-pid="4PBwyzvaWP"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 판사는 한 연예기획사가 전 연습생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는 소속사에 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p> <p contents-hash="3dad381a18b2799f3ba447f8f2cadea67a9dddad05af4ebd3dcb7a87837bfb9d" dmcf-pid="8QbrWqTNT6" dmcf-ptype="general">소속사 측은 A씨와 지난 2018년 6월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서에 '두발, 문신, 연애, 음주, 흡연, 클럽 출입 등 공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할 수 있는 행위는 제한될 수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1회당 3000만 원의 위약벌을 배상한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p> <p contents-hash="5e74667a59fc63427ddb071e31cbf81ef2e565168d53b93e9e2eb8785853edca" dmcf-pid="6xKmYByjl8" dmcf-ptype="general">하지만 A씨는 같은 해 10월 소속사의 사전 동의 없이 숙소를 이탈했고 목 뒤에 작은 문신을 시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로 인해 소속사로부터 경고를 받은 A씨는 팀 내 다른 데뷔조 멤버들과의 관계도 틀어졌고 결국 최종 멤버에서 제외됐다.</p> <p contents-hash="3f5b023033f23f5759164eae671f0c7ef75da8d4498b2c8c5def86ce9db394bf" dmcf-pid="PM9sGbWAv4" dmcf-ptype="general">이후 A씨는 "전속계약의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까지 간 해당 소송에서는 A씨가 최종 승소했다. 재판부는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신뢰관계가 무너졌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2a4b189bac4ef15cbf37621175650261e382ee90d3532742ec9f174614732da9" dmcf-pid="QR2OHKYcWf" dmcf-ptype="general">이에 소속사도 반격에 나섰다. A씨를 상대로 8000만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A씨의 계약 위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무단이탈은 1회에 불과하고 문신도 크지 않아 외관상 두드러지지 않는다"며 위약벌을 500만 원으로 제한했다.</p> <p contents-hash="cdbd368e39d1508a305024fc94e730f56abbad9f3e6fa4c4535f5ad68ab86c3f" dmcf-pid="xeVIX9GkCV"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과도한 위약벌은 선량한 풍속이나 사회질서에 반한다"며 소속사가 청구한 전액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p> <p contents-hash="339a74b464d6fc55e47ffcf583fc646e0c4be7a2a313a4de88946616969b7006" dmcf-pid="yGIVJse7h2" dmcf-ptype="general">한편 소속사 측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b38a920d8d72db30ae20e6b4e4a4cec017193527a2600d875bc951356598720f" dmcf-pid="WGIVJse7v9" dmcf-ptype="general">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성, 수박 420톤 완판…"나는 농부 가수" ('일꾼의 탄생') 06-26 다음 김병찬, '400억' 사기 피해 고백…"집까지 팔았다" [RE:뷰]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