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신’ 서효원 은퇴…지도자로 제2 인생 시사 작성일 06-26 68 목록 <b>한국마사회 탁구단서 17년간 활동</b><br>한국 여자탁구의 전설이자 ‘깎신’ 서효원(38·사진)이 탁구채를 내려놓고 지도자로써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br> <br>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준비 중인 서효원은 “이제는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줄 차례”라며 지도자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사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6/26/0000713505_001_20250626195114337.jpg" alt="" /></span></td></tr></tbody></table> 서효원의 소속팀이었던 한국마사회 탁구단의 현정화 총감독은 “효원이를 가장 오래, 가장 훌륭한 선수로 만든 원동력은 포기하지 않는 긍정의 힘이었다”며 “그가 가진 열정과 성실함은 후배 양성에 있어서도 가장 큰 자신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br> <br> 198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서효원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탁구에 입문한 후, 2008년 한국마사회 탁구단에 합류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수비 전형의 정수를 보여주는 서효원의 ‘공격형 수비’ 플레이는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깎아치는 커트로 백스핀을 거는 수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깍신’으로 불리기도 했다.<br> <br>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꽃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고교 시절 척추 디스크 진단으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고, 2008년에는 소속 실업팀이 해체되며 무적 신세가 되기도 했다. 지금처럼 잘 알려진 선수도 아니었다. 이 때 서효원의 가능성을 믿고 손을 내민 것이 바로 한국마사회 탁구단을 이끌고 있던 현정화 감독이었다.<br> <br> 서효원은 “현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제 선수 인생은 진작 끝났을 것”이라며 “다시 뛸 용기를 주신 은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트 안에서는 현 감독님이, 코트 밖에서는 늘 저를 향해 웃어주시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어려운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고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고 말했다.<br> <br> 이후 26세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다. 세계랭킹 8위에 오르기도 했고,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하는 등 커리어를 쌓아갔다. 한국마사회 탁구단에서도 맏언니로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br> <br>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서효원 선수의 은퇴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역사에 있어 하나의 전환점이자 자긍심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br> 서효원은 “함께 땀 흘린 동료들, 코치님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한국마사회,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긴 시간 잘 버텨온 제 자신에게도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탁구와 함께 나아가고 깊어지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회와 의지를 함께 밝혔다.<br> <br> 한편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1996년 한국화장품 여자탁구단을 인수하며 정식 창단한 후 국내 실업탁구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 창단 초기부터 대한민국 탁구여제 현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선수 중심의 성실한 팀 문화 조성’과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팀을 이끌었다.<br> 관련자료 이전 진태현, 암 수술 후 김우빈 언급…"왕래도 없었는데" [RE:스타] 06-26 다음 양궁 김우진-육상 김국영 등,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당선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