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영 '뉴스룸' 앵커 "임신 맞아…배부른 앵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작성일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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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a80c294438227374579924bdf05d8f2b4ef72e8f975c9fed2e787b2806b1d8" dmcf-pid="uA8DvUhL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Chosun/20250626215125891dbos.jpg" data-org-width="618" dmcf-mid="1Q8DvUhL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Chosun/20250626215125891dbo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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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ce5f0013ee879dda89f2ac51e896b9e36774a3eed3f904aca6da948f5771908" dmcf-pid="7c6wTulor9"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민용 JTBC '뉴스룸' 앵커가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6df2208d798c6675c27cedea8f05796b67cc5fe2189b15262f5a8973fa87ff47" dmcf-pid="zkPry7SgwK" dmcf-ptype="general">한 앵커는 2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많이들 물어보셨지만 어쩐지 밝히기 쑥스러워 제대로 답하지 않아왔는데요. 이제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네요. 임신했습니다 여러분..ㅎㅎ"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9c6177f192090c4deb14d17e3309e23f29f31646e1626ea4c3f1b9f3dda40867" dmcf-pid="qEQmWzvaIb" dmcf-ptype="general">함께한 영상에서 한 앵커는 '뉴스룸' 진행을 준비하다 배를 만져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849a65f8fda73c5adeb408a3741076cafc0278eab8b01d2352d99e9061db407d" dmcf-pid="BDxsYqTNEB" dmcf-ptype="general">그는 "dm으로 댓글로 맞느냐, 축하한다, 연락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일일이 답장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하고, 또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b89bd28a492a773c487a745c85fd699c900d08eec0f4fb41e0d06b5dfebaa8" dmcf-pid="bXDtbJzTE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Chosun/20250626215126080kiko.jpg" data-org-width="686" dmcf-mid="0EuiEYA8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6/SpoChosun/20250626215126080kik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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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a1e2194d1386d231775a0e39a46d1b416a580aba0e0efc120c403c85a17d0b7" dmcf-pid="KZwFKiqyOz" dmcf-ptype="general"> 이어 "다만 좀 다른 게 있다면, 점점 불러오는 배를 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께 보여야 한다는 점인데요.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습니다"라며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합니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04f277f5995f173f33d51d3661df705eb2a0aa583574c9f0f3922580e84b376" dmcf-pid="95r39nBWI7" dmcf-ptype="general">또 "저는 JTBC 동료들의 축하와 배려 속에서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뉴스를 하고 있고, 임신하기 전에 그랬듯 늘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럼 곧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c42f957904f436ecc489eba78365c87cf7d55af6284361d940599dfda4e120c9" dmcf-pid="21m02LbYDu" dmcf-ptype="general">한편 한 앵커는 2013년 MBN기자로 시작해 JTBC로 이적해 2023년부터 '뉴스룸'을 진행하고 있다.<br>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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