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 등판'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청주에서 신기록 향연 예고 작성일 06-26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우림·박하준 맞대결에 올림픽 스타 직접 등판… 전국 학생·일반부 2,638명 출전<br>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유스 파견전 동시 개최… 강연술 사격연맹회장 "국민적 관심 커질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6/0000313186_001_20250626221507855.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전국 사격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br><br>개회식은 26일 청주종합사격장 결선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과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br><br>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5개 팀, 총 2,638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10m 공기소총, 공기권총, 화약총 등 1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대회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br><br>이번 대회는 단순한 전국대회를 넘어 국가대표 선발과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2026년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 선발전, 2025년 동아시아유스공기총사격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이 동시에 진행된다.<br><br>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오는 7월 2일 열리는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결승전이다. 이 경기에서는 최근 10m 부문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김우림(보은군청)과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이 맞붙을 예정으로, 사격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br><br>또한 대회 기간 중인 오는 30일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하는 공식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br><br>특히 이번 대회는 사격 경기로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지상파 생중계가 진행되는 이례적인 사례다. KBS1은 오는 7월 1일과 2일 오후 2시 10분부터 3시 55분까지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br><br>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한국 사격 발전과 선수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지상파 중계 편성으로 국민적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사진=대한사격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디아블로 이모탈’, 샤르발 황야의 ‘드루이드’ 합류…“매 순간 빠르고 흥미롭게” 06-26 다음 ‘한국사 심화 1급’ 이상엽, 실력 발휘하나…하석진 “살아있는 실록” (브레인 아카데미)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