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스포츠 열기로 활기…상반기 지역경제 효과 170억원 작성일 06-26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상반기 58개 전국대회 및 71개 전지훈련 팀 유치<br>17만여 명 방문해 170억 원 지역경제 효과 전망</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6/26/0001125999_001_2025062623082898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용인대 총장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유도대회</em></span></div><br><br>【양구】양구군이 올해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이어가면서 상반기 지역 경제효과가 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재)양구군스프츠재단에 따르면 올 1~6월 양구군에서는 11개 종목 58개의 전국 단위 대회가 개최됐으며, 9개 종목 71개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찾았다. 이로 인해 상반기에만 17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170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br><br>특히 이달들어 굵직한 대회들이 잇달아 열리며 양구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는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0~15일 600여명이 참가한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10·12세부)가, 13~16일 1,000여명이 참가한 2025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연이어 열렸다.<br><br>군은 하반기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제대회 및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 유치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에는 다년간 계약을 추진해 안정적인 유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영미 양구군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군은 지난해 15개 종목, 104개의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10개 종목, 97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약 30만 명이 방문해 309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둔 바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 장애인 전용구장 확정 06-26 다음 친정팀에 비수 꽂은 천성호...노경은 최고령 100홀드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