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 장애인 전용구장 확정 작성일 06-26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원주시 2차 간담회 나서<br>장애인 구장 등 36홀 조성</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6/26/0001125995_001_20250626230820561.png" alt="" /><em class="img_desc">◇원주시는 지난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파크골프클럽, 간현생태공원 수호 지정면 주민대책위원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지회 등과 함께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em></span></div><br><br>【원주】속보=그동안 갈등에 휘말렸던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 장애인 전용구장이 들어서기로 확정됐다.<br><br>원주시는 지난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파크골프클럽, 간현생태공원 수호 지정면 주민대책위원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지회 등과 함께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클럽들과 장애인 단체 간 장애인 전용구장 조성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이날 시와 단체들은 일반 구장 27홀과 장애인 전용구장 9홀을 포함한 총 36홀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존보다 9홀이 추가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겸용 구장이 아닌, 장애인 전용구장이 원주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다만 기존 축구장 면적은 축소됐다.<br><br>한편 시는 사업비 30억여원을 들여 지정면 간현리 간현생태공원 내에 8만6,000㎡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주차장 등을 연내 조성한다. 당시 지정면 주민들 사이에서는 찬반이 엇갈렸고, 시는 올 4월 설명회를 통해 갈등을 일단락지었다. 하지만 시가 장애인 겸용구장을 만들겠다고 발표하자 클럽들이 다시 반발했고, 이에 따라 또 다른 갈등이 점화됐다.<br><br>원강수 시장은 “그간 협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방향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며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 궁도대회 및 승단대회 6일간 열려 06-26 다음 양구 스포츠 열기로 활기…상반기 지역경제 효과 170억원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