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이예스 추격 솔로포·대타 나승엽 역전 3점포 '쾅·쾅' 작성일 06-26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6/0001270141_001_2025062623510964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타로 나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린 롯데 나승엽</strong></span></div> <br> 롯데 자이언츠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NC 다이노스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챙겼습니다.<br> <br> 롯데는 오늘(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 방문경기에서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의 홈런포에 힘입어 7대 6으로 역전승했습니다.<br> <br>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3위를 지키며 선두권 순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br> <br> NC는 1회말 투아웃 2,3루에서 상대 실책 속에 2점을 뽑은 뒤 김휘집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3대 0으로 앞섰습니다.<br> <br> 롯데는 3회초 원아웃 1,3루에서 고승민과 레이예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민성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br> <br> NC는 4회말 김형준의 2루타와 송승환의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태 다시 5대 3으로 앞섰습니다.<br> <br> 반격에 나선 롯데는 5회초 레이예스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1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br> <br> 계속된 원아웃 1,2루에서 롯데는 대타 나승엽이 극적인 우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려 7대 5로 역전했습니다.<br> <br> NC는 9회말 투아웃 후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사사구 4개를 남발하는 사이 1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습니다.<br> <br> 롯데 선발 알렉 감보아는 5⅔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2개로 5실점(2자책) 했지만, 타선의 도움 속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br> <br>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한화 이글스는 대구 방문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br> <br> 삼성은 4회말 원아웃 후 강민호가 벼락같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1대 0으로 리드했습니다.<br> <br> 반격에 나선 한화는 6회초 투아웃 1,2루에서 루이스 리베라토가 좌전안타를 날렸습니다.<br> <br> 이 공을 삼성 좌익수 구자욱이 뒤로 빠트리자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2대 1로 역전했습니다.<br> <br> 8회에는 이진영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대 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 한화 선발 문동주는 5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2023년 4월 6일부터 5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수원에서는 LG 트윈스가 kt wiz 마무리 박영현을 무너뜨리고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br> <br> kt는 4회말 장성우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br> <br> LG는 5회초 투아웃 1,2루서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대 2를 만들었습니다.<br> <br> kt는 7회말 원아웃 1,3루서 장진혁의 내야 땅볼로 다시 3대 2로 앞섰습니다.<br> <br> 그러나 LG는 9회초 천성호가 친정팀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박영현의 폭투로 홈을 밟아 3대 3 동점을 만들었다.<br> <br> LG는 계속된 원아웃 3루에서 신민재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4대 3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br> <br> 잠실에서는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4대 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br> <br> 두산은 1회 볼넷을 고른 정수빈이 상대 실책에 이어 제이크 케이브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1대 0으로 앞섰습니다.<br> <br> SSG는 4회초 안상현의 적시타로 1대 1을 만들었습니다.<br> <br> 6회에는 박성한이 2루타, 안상현의 내야안타로 노아웃 1,3루에서 조형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2대 1로 역전했습니다.<br> <br> SSG는 계속된 원아웃 2,3루에서 최지훈이 좌전안타를 때려 4대 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 41세 3개월 15일의 SSG 베테랑 투수 노경은은 8회말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역대 최고령 100홀드를 달성했습니다.<br> <br> 고척돔에서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5대 5로 비겼습니다.<br> <br>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꼬꼬무' 염순덕 상사 피살 사건, 유력 용의자 1명 사망→24년 만에 새 증거 공개 [종합] 06-26 다음 '나솔사계' 6기 현숙, 데이트권 쓰려다 거절당해…23기 영호 "진작 말씀 하시지" [TV캡처]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