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오징어 게임3',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마침표 작성일 06-2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2hoCiBi5"> <p contents-hash="e875d63f4ad3c5171607a09d48f9915326b0de6623e09fbb36d590dfdd30fbcf" dmcf-pid="GkVlghnbnZ" dmcf-ptype="general"><br><strong>시즌1의 영광…3년 만에 시즌2는 엇갈린 평가<br>잡음 속에서 시작한 시즌3…그럼에도 유종의 미 거둘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d0cd12ea0a9240492f9fd45fd2e6a47e8d5e63cfaf79d89212783e4b734690" dmcf-pid="Hld5mZDx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대장정의 마지막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6월 27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THEFACT/20250627000203084ftrp.jpg" data-org-width="580" dmcf-mid="xcWdqeuS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THEFACT/20250627000203084ft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대장정의 마지막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6월 27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d44cd14e8c5be1ffa149462ff93bee3220b6db1bcdca5246446f611cc7f19c" dmcf-pid="XSJ1s5wMLH"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오징어 게임'의 5년 여정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는다. 도전에 가까웠던 시리즈는 인기에 힘입어 장기 프로젝트가 됐고 여러 방면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세우며 초석을 다졌다. 물론 호평만 있었던 건 아니다. 각종 이슈로 점철되며 질타를 받는 등 다사다난한 길을 걸어온 '오징어 게임'이다. 이제는 피날레만을 앞둔 '오징어 게임'이 그럼에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div> <p contents-hash="0d04db2ee4ca1fb0b067d7f8a57bc7c66a4076116e7990f8ef2d058e88fa2116" dmcf-pid="ZvitO1rReG"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p> <p contents-hash="f96dd3ac0246ee5d9fb09d26bd69c73ad4e81d803d413b2273bce2009097436a" dmcf-pid="5TnFItmenY" dmcf-ptype="general">사실 지난 2021년 시즌1이 공개될 당시에는 OTT가 생소한 한국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시작했다. 이후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터지기 시작한 작품은 역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386061febb800b61bb37044d4c8c1d8157fdbeaba7cf6eaa7805ee6eed4fd96" dmcf-pid="1yL3CFsdJW" dmcf-ptype="general">'생존을 위한 서바이벌 게임'이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지만, 한국의 전통놀이를 더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데 성공한 것이다. 짧게 반짝였던 인기도 아니었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된 후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수, 시청 시간, 시청 가구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넷플릭스 역대 최고 히트작이라는 명성을 여전히 지키고 있다.</p> <p contents-hash="df1340c44a0fb9139e9a85c927b0324cc2a69e8279f0738fe61872b8992009b0" dmcf-pid="tWo0h3OJMy"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다. '오징어 게임1'은 2022년 에미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그중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나아가 골든 글로브에서는 3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이뤘다.</p> <p contents-hash="627a6105eb9b176f733cc75a32902b82c41f21e739c11be02163fec031d57fec" dmcf-pid="FYgpl0IinT" dmcf-ptype="general">이에 힘입어 '오징어 게임'은 시즌제 제작에 나섰다. 세계관은 확장됐고 그에 따라 스케일도 커졌다. 이를 두고 '오징어 게임' 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는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에 앞서 "굉장한 지지와 지원 속에서 제작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e7264674bafe4290f70ac535f6f3672549c97440a3069b5f83b31c55b7934b9" dmcf-pid="3GaUSpCndv" dmcf-ptype="general">실제로 3년 만에 돌아온 새 시즌으로 돌아온 '오징어 게임'은 빠르게 시즌2와 3를 나눠 총 13부작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한 시즌으로 제작됐지만 편의를 위해 6개월 단위로 끊어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었다. 9부작으로 구성됐던 시즌1을 고려했을 때 제작진이 새 시즌을 구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지점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d6dffc4b33f4597fd41e639367aab7bad375dc940845add4d26042ec4c6f28" dmcf-pid="0HNuvUhL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1의 영광과 함께 시즌제를 기획했다. 더 많은 캐스팅과 그에 걸맞게 확대된 규모로 돌아온 시즌2였지만 여러 잡음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THEFACT/20250627000204361sswv.jpg" data-org-width="580" dmcf-mid="yEKInOdz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THEFACT/20250627000204361ss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1의 영광과 함께 시즌제를 기획했다. 더 많은 캐스팅과 그에 걸맞게 확대된 규모로 돌아온 시즌2였지만 여러 잡음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d56abfeb6efa89c4c50542b578755fd6f0e7343fee24f92571668062dd9062" dmcf-pid="pXj7TuloRl" dmcf-ptype="general"> <br>시즌1의 영광이 있던 만큼 후광효과는 확실했다. 넷플릭스의 철저한 보안 유지 속에서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질 때면 늘 화제를 모을 정도였다. </div> <p contents-hash="9032a9eb353049a37e64dbc77ca830673837d22c2a6e66c0284a2b96c2ba9639" dmcf-pid="UZAzy7Sgeh" dmcf-ptype="general">그러나 높은 관심만큼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먼저 캐스팅부터 도마 위에 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최승현이 새로운 출연진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연예계 활동 은퇴까지 선언했던 그가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받는 '오징어 게임2'으로 복귀를 시도하는 데다 이를 통해 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956c7e757c795bfe45ca23cdfc0b5bba7ecd2ad986851b5287a450a68f226d8f" dmcf-pid="u5cqWzvanC" dmcf-ptype="general">이에 황동혁 감독은 "최승현의 캐스팅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 몰랐다. 이미 대마초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들의 복귀한 선례가 많은 데다 그들 모두 (현재도)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당시에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왜 함께해야 했는지 결과물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9de175b7a4c15c5fd704c3978e022956de8cfa85cd74b6f52831627eef31a60a" dmcf-pid="71kBYqTNdI" dmcf-ptype="general">그렇게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더욱더 냉혹한 현실에 부딪쳤다. 믿어 달라고 했던 최승현의 연기력은 호불호가 크게 갈렸으며 주요 배우 중 한 명인 박성훈은 AV 게시물 표지를 업로드하고, 박규영은 사진으로 스포를 하는 등 논란이 더해지며 계속해서 뭇매를 맞았다.</p> <p contents-hash="32402cc260acff6613b19b3755456c2850d543c7994f951122f0ec6ce8ee23ee" dmcf-pid="zEfSalLKRO" dmcf-ptype="general">작품 자체에 대한 혹평도 상당했다. 시즌1보다 다수의 캐릭터가 조명을 받아야 하다 보니 시즌2의 대부분은 초석을 쌓는 과정이 전개됐다. 때문에 다소 늘어지고 밋밋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하나의 시즌을 굳이 쪼개다 보니 중간에 뚝 끊기는 듯한 느낌도 강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f5a78e311044778388b65a7849a6237576b23ccffc43f74b54a71da19dd814" dmcf-pid="qD4vNSo9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끊임 없는 잡음으로 많은 질타도 받았다. 이 가운데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리즈 시즌3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THEFACT/20250627000205609tnhl.jpg" data-org-width="580" dmcf-mid="Wxw9XKYc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THEFACT/20250627000205609tn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끊임 없는 잡음으로 많은 질타도 받았다. 이 가운데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리즈 시즌3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feb17e0576c006d88c23cd5a02a9733dae48d932d88c63100163235d9485a4" dmcf-pid="Bw8Tjvg2Jm" dmcf-ptype="general"> <br>3년을 기다렸던 팬들로서는 실망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징어 게임2'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공개 후 글로벌 OTT 통계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div> <p contents-hash="4b076ef0c8680a0f84124c4dbccc5217907c1037b2fb8191e6f95f046f1736e0" dmcf-pid="br6yATaVRr" dmcf-ptype="general">다사다난했던 여정을 거친 '오징어 게임'이다. 그런 작품이 이제는 드디어 길었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p> <p contents-hash="b3b8ddbd8ebf16b0280e347a17bfb570017f7b3fb05bbadd615ecd4b71c2b380" dmcf-pid="KmPWcyNfLw" dmcf-ptype="general">시즌3에서는 시즌1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설탕 뽑기(달고나)' '구슬치기', 시즌2의 '5인 6각 게임' '짝짓기 게임'에 이어 모두를 즐겁게 할 새로운 게임이 또 펼쳐진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영희의 영원한 짝인 철수 또한 등장이 예고된 만큼 기대를 더한다. </p> <p contents-hash="4b5d35b2ad900f7f9b0302106fc3149927edf05758a8999dc9301e11ec57adac" dmcf-pid="9sQYkWj4MD" dmcf-ptype="general">시즌2의 답답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동혁 감독이 시즌2와 3를 걸쳐 자본주의 세대에서 벌어지는 과도한 경쟁과 끊임없는 욕망, 인간성의 유무, 인간의 존재 가치, 희망을 지켜낼 의지' 등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싶었던 만큼 시즌1의 장점 중 하나였던 사회에 대한 고찰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06cfdd020f50fef784605bb9cbec6cd6f1ff3abd4799c1ca41821a5c39ded72c" dmcf-pid="2OxGEYA8eE" dmcf-ptype="general">황동혁 감독은 본격적인 공개에 앞서 소감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 6년간 이어져 온 '오징어 게임'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나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최선을 다했다"며 "부디 그동안 보내줬던 사랑과 길었던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는 마무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e61369d440e2579010f2f10b8e75319c10e6c1f64711f835d1029f89c2fa6de" dmcf-pid="VIMHDGc6Mk" dmcf-ptype="general">황동혁 감독의 진심이 닿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오징어 게임' 시리즈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오징어 게임3'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7일 오후 4시 전 세계에 공개된다.</p> <p contents-hash="1c738fddbc1a0590f671ffa494fbc85352b3c5b14eb6e882f048b550ea185c15" dmcf-pid="fCRXwHkPLc"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956f038b4387a76450437b4f05f2778ae24df9c8a0225a526ae0b3cd72418f3e" dmcf-pid="4heZrXEQdA"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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