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아스피날 무서워 은퇴한 존스, 옥타곤 돌아오나? 아데산야의 확신 “그냥 하나의 드라마, 잘 먹히고 있네” [UFC] 작성일 06-27 23 목록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존 존스의 복귀를 확신하고 있다.<br><br>최근 UFC에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GOAT’ 존스가 깜짝 은퇴를 발표한 것. 톰 아스피날과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을 기다리고 있었던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br><br>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린 UFC on ABC 8 이후 존스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27/0001075730_001_20250627062607694.jpg" alt="" /><em class="img_desc"> 최근 UFC에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GOAT’ 존스가 깜짝 은퇴를 발표한 것. 톰 아스피날과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을 기다리고 있었던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사진=TNT 스포츠 SNS</em></span>화이트 대표는 “지난 밤 존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은퇴를 선언했다. 존스는 공식적으로 은퇴했고 (톰)아스피날은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존스에게 결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준 걸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 그가 이 스포츠를 통해 이룬 업적을 생각한다면 말이다”라고 덧붙였다.<br><br>결국 아스피날은 오랜 기다림 끝에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존스의 ‘도망 엔딩’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br><br>현재 UFC에는 존스가 ‘GOAT’인지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긍정적이다. 존스가 이룬 업적, 그리고 유산은 ‘GOAT’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 아스피날과의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27/0001075730_002_20250627062607734.jpg" alt="" /><em class="img_desc"> 현재 UFC에는 존스가 ‘GOAT’인지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긍정적이다. 존스가 이룬 업적, 그리고 유산은 ‘GOAT’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 아스피날과의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물론 아리엘 헬와니 기자와 같은 이는 존스를 ‘GOAT’라고 평가하지 않았다. 그는 존스가 수차례 약물 징계를 받았고 또 확실한 도전자의 도전을 받지 않았기에 ‘GOAT’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br><br>헬와니 기자는 “미안하지만 이제는 돌려 말하지 않겠다. 약물 징계를 수차례 받은 사람은 ‘GOAT’가 될 수 없다. 절대 안 된다. 다른 선수들이 그동안 해왔던 것, 최고 도전자와 싸우는 전통적인 방식을 본인이 거부했다면 그것도 ‘GOAT’ 자격은 없다”며 “아스피날은 거의 2년 동안 잠정 챔피언이었다. 그런데도 존스는 싸우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br><br>약물 징계를 받은 선수가 ‘GOAT’로 평가받는 스포츠라면 존중할 이유는 사라진다. UFC는 보디빌딩이 아니다. 단 한 번이라도 약물 징계를 받았다면 그 순간 ‘GOAT’ 경쟁에 들어갈 수 없다. 심지어 아스피날이라는 확실한 도전자의 도전도 피했다. 파이터로서의 명예도 잃은 상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27/0001075730_003_20250627062607779.jpg" alt="" /><em class="img_desc"> 아스피날은 존스가 떠난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X</em></span>약물 징계에 대한 이력을 지울 수는 없다. 그렇다면 명예라도 챙겨야 할 존스다. 그는 그동안 자신에게 도전한 선수들을 모두 무너뜨렸다. 아스피날을 제외하면 말이다. 기적처럼 돌아와 아스피날을 꺾는다면 약물 징계에 대한 찝찝함은 있더라도 ‘GOAT’로 인정하는 이는 더욱 많아질 수 있다.<br><br>이때 아데산야는 헬와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존스의 복귀에 대해 확신했다.<br><br>아데산야는 “존스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그냥 하나의 드라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이런 걸 ‘레이지 배팅’이라고 하더라. 잘 먹히고 있다”고 전했다.<br><br>이어 “존스는 아스피날과 만날 것이다. 엄청난 돈이 걸려 있다. 존스가 돌아올 때면 아스피날 역시 2, 3경기를 더 치르고 자신의 유산을 더 쌓았을 것이다. 경기의 규모도 훨씬 커지게 된다”고 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27/0001075730_004_20250627062607822.jpg" alt="" /><em class="img_desc"> 아데산야는 “존스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그냥 하나의 드라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이런 걸 ‘레이지 배팅’이라고 하더라. 잘 먹히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안재현, WTT 자그레브 남복 8강행…신유빈은 32강 탈락 06-27 다음 김성은, 초2 딸 사립초+학원 10개에 月 300만원 지출‥지친 딸 눈물에 울컥(일타맘)[어제TV]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