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부로 공공부문 혁신…국민 친화적 AI·컴퓨팅 파워 확보해야 작성일 06-27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정우 AI수석 "공공 AX는 마중물"…행안부·국회 등 사업 추진<br>AI 정부, 실무형 인재·AI 접근성·컴퓨팅 인프라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hNjulou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9a98d86adb610b1500974c9f4f78bb9005c4305d47eae172b3cafecad4b17e" dmcf-pid="bwljA7Sg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자정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25/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062140550crdr.jpg" data-org-width="1400" dmcf-mid="zp91ta2X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062140550crd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자정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25/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74563de17ac47f2ca33ee533bdfa5cfc2dd6d2d3f9d6849c5b43c52538d985" dmcf-pid="KZUyWeuS0I"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한 정부가 공공 부문 AX(AI 전환)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79a833bff58ddd76b91b405419221ff3962cb4cde8cf7e4a2a8feb01bee210e" dmcf-pid="95uWYd7vuO" dmcf-ptype="general">일부 부처와 지자체는 AI 기술의 업무 접목을 추진 중이다. 최종 목적지인 AI 정부에 도달하려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생성형 AI 서비스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p> <h3 contents-hash="c1b5475d924bb3b5450cd92390831f513042a9e47fc8955d77669dd9d53c3c1b" dmcf-pid="217YGJzT0s" dmcf-ptype="h3">AI로 업무 효율 높인다…문서 자동 작성·데이터 검색</h3> <p contents-hash="99abf0541ca87ac17507d94a101e30509bc7be25ebd22fd1ec500a3274444ee0" dmcf-pid="VtzGHiqy7m" dmcf-ptype="general">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2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자정부의 날' 행사에서 "공공 부문 AX는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47997edd0ac32000d59004cfd07650c7364e08ddea84407776ab6a530de8cf" dmcf-pid="fFqHXnBW0r" dmcf-ptype="general">하 수석을 필두로 새 정부는 공공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그간 관행에 의존했던 업무 처리를 개선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국민에게 공급한다.</p> <p contents-hash="4058599beacb5244c4fa9460e815a1794887a742082a3437cce610f4fa98b6c8" dmcf-pid="43BXZLbY3w" dmcf-ptype="general">공공 AI 전환은 이미 곳곳에서 포착된다. 행안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은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구축한다.</p> <p contents-hash="68d3c81270dde5773f0d3b6fd2f819fed9ca5365b89d6a33cfc5d0f51a5928ba" dmcf-pid="80bZ5oKG7D" dmcf-ptype="general">삼성SDS(018260)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한글과컴퓨터(030520)가 핵심 AI 설루션을 공급한다. 방대한 공공 문서를 자동으로 구조화해 주고, AI 기반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행정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9ad8573b66460b97968d48a63df2822086b393ed827540701fbcae1430f0b56f" dmcf-pid="6pK51g9H7E" dmcf-ptype="general">행안부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주력하며 올해 중앙행정기관 두 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내년부터 전 부처, 2027년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한다.</p> <p contents-hash="c42be948146cf5e454f74c2c00fe864d89a1e4d532eb26ab92502c072b2a4cee" dmcf-pid="PU91ta2X3k" dmcf-ptype="general">특히 공무원용 서비스 '온나라 시스템' 내에서 분산 운영되던 메일·메신저·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다. 생성형 AI 기반의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42f1ffdcabd79e6892e66a98d4bc42578ea2d5fb6fd6c1a74c28d1a5dfcfa22a" dmcf-pid="QFsLo3OJUc" dmcf-ptype="general">국회 의정활동도 AI 기술로 돕는다. 한컴·삼성SDS 컨소시엄이 1단계 사업을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사업'은 AI가 국회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법률안 초안 등 국회 특화 문서를 자동 작성하고 의정 자료 검색을 돕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d9f803c0ad8967b4442900c4e2ebabeab5b356895201b9cf525e3c98403a79" dmcf-pid="x3Oog0Ii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정우 네이버 퓨처AI 센터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강국위원회 주관 토론회 'AI 시대, 대한민국 새로운 길을 찾다'에 참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2025.3.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062140902xkcy.jpg" data-org-width="1400" dmcf-mid="qaEedZDx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062140902xk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정우 네이버 퓨처AI 센터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강국위원회 주관 토론회 'AI 시대, 대한민국 새로운 길을 찾다'에 참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2025.3.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1f710ab57ef420ca99acb5eb3468efeb337af4f4de555623555a90e7e787a4c3" dmcf-pid="ya2tFNVZFj" dmcf-ptype="h3">'AI 정부' 구축하려면 실무 인선·AI 접근성 제고</h3> <p contents-hash="9f4cd625b576a6ae329213d3744b34f7e89128dd1d19f6459b5baf8a4ef8a3b4" dmcf-pid="WNVF3jf50N" dmcf-ptype="general">공공 AX의 종착지인 'AI 정부'에 도달하려면 인재·소프트웨어·하드웨어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p> <p contents-hash="6bc09c059db8883882cf35e406d00d74308762c2bbcda8f82aa092acdedec169" dmcf-pid="Yjf30A41ua" dmcf-ptype="general">우선 현장 상황을 잘 알고 AI 역량을 지닌 실무자 인선이 필요하다. 업계는 실용에 방점을 찍고 민간 전문가 출신으로 꾸린 이 정부의 AI 내각처럼, 공공기관도 실무 감각이 있는 전문가를 기용해야 AI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본다.</p> <p contents-hash="6fc82638bee5280cac6590d052534c409826f61a4846455b3dcb72a5edfbbc62" dmcf-pid="GA40pc8tFg" dmcf-ptype="general">활용도와 접근성이 좋은 생성형 AI를 탑재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공공 AI를 이용할 국민들은 각자 AI 문해력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기본 서비스로 적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b6895abe0e6af3bd43e52fb3d8407b4642cf7dc0d8a5d84991228c00309eade" dmcf-pid="Hc8pUk6FFo" dmcf-ptype="general">이재성 중앙대 AI 학과 교수는 "똑같은 서비스여도 사용자 환경(UX)에 따라 활용도가 천차만별이므로 모두를 위한 공공 AI는 전 국민의 수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성능 좋은 AI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6929de9d323953b6f10212b71b8e2fce71c924b5412d9f999222d1a1c8af67" dmcf-pid="Xk6UuEP37L"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구축뿐 아니라 일선 현장의 컴퓨팅 인프라 확충도 중요하다.</p> <p contents-hash="efe7eae33a2951aa8561ffab55b023f3d01b227ce272c9de2b937494b15b3fc7" dmcf-pid="ZEPu7DQ0pn"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고성능 GPU까지는 아니더라도 AI 서비스를 거뜬하게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의 컴퓨팅 환경을 마련해야 공공 AX 프로젝트의 실효성이 생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747e7c65ed92a30b127edd20dbbe129df64c0e6d0ae096f7296bffd0ba9311" dmcf-pid="5A40pc8tui" dmcf-ptype="general">bean@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AX<br>AX(Advanced eXperience)는 기존의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이나 고객 경험(CX·Customer Experience)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의미한다.<br><br>■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br>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모델이다. 이용자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또는 서버 구축 없이 웹 브라우저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br><br>■ GPU<br>그래픽처리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이미지나 영상 같은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개발된 장치<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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