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프로 시즌2 될라"…삼성 XR 야심작, 성능 높이고 생산량 줄인다 작성일 06-2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프로젝트 무한, 비전 프로 넘는 3800ppi 수준 디스플레이 탑재 전망<br>초기 생산량 10만여대 전망…초기 흥행 실패한 비전 프로 의식한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plHXnBW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b380f862583dd5624b527dde8d3e8324c773a9176b5553bd12355a77825f95" dmcf-pid="HUSXZLbY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3일(현지 시간)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전시된 삼성전자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2025.03.03. siming@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is/20250627062133688iiba.jpg" data-org-width="720" dmcf-mid="YbgDwKYc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is/20250627062133688ii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3일(현지 시간)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전시된 삼성전자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2025.03.03. siming@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e123ed683a66b5a2814a1b3d081143b8cc12d006b13fb694301794861f2f81" dmcf-pid="XInckqTNv1"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이르면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이 애플 비전 프로보다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XR 헤드셋의 핵심 성능인 디스플레이 성능을 강화해 더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앞서 출시된 애플 비전 프로가 초기 흥행에 실패한 만큼 프로젝트 무한은 출시 직후 비교적 소량만 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p> <p contents-hash="3774c3b1091a5abac6a7c64bd21b1aad77e189df0d78b4ee4c36bd9e309c196c" dmcf-pid="ZCLkEByjW5" dmcf-ptype="general">27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프로젝트 무한은 약 3800ppi의 1.3인치 OLEDoS(올레도스)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pi는 인치 당 픽셀 밀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픽셀 밀도가 높을 수록 같은 화면이라도 더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7450e93deb717844c1ad07bb7641396cc7b9130e71c3a761d386f89bad0adcd3" dmcf-pid="5hoEDbWAhZ" dmcf-ptype="general">지난해 초 출시된 비전 프로는 비교적 작은 폼팩터에서도 높은 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는 올레도스 기술을 최초 도입한 바 있다. 3391ppi에 1.42인치 올레도스 패널을 채용했다. </p> <p contents-hash="d0877b6919458a2460dc8000ae1f492b1243de8dd318bf32c325d09bce7b0a9b" dmcf-pid="1lgDwKYcy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구글이 비전 프로보다 늦게 프로젝트 무한을 선보이는 대신 디스플레이 성능을 확실히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8f79e81a8b5df7263bdc1fa0247ad80fe197b1d98f65f04501c4100f8d27dc99" dmcf-pid="tSawr9GkCH" dmcf-ptype="general">또 프로젝트 무한의 올레도스 패널 공급업체는 소니와 삼성디스플레이가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확장현실(XR) 전문 전시회 'AWE USA 2025'에서 올레도스 분야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8416462d95e4d54998aab02f2574f116c5b18d8fc4d43c41d8d85f208378b4c" dmcf-pid="FvNrm2HEl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구글은 이처럼 프로젝트 무한의 성능을 개선하면서도 XR 시장에는 더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XR 헤드셋 시장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시장만큼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 생산량을 제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7ae2da7a711e32d6609fee2d21e7f6ca2454cf42f5b641d3e410979d5436fe1" dmcf-pid="3TjmsVXDvY"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무한의 초기 생산량은 10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하반기 별도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첫 트리폴드폰 '갤럭시 G 폴드(가칭)'의 생산량도 20만대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프로젝트 무한은 출시 규모를 그 절반으로 잡은 셈이다.</p> <p contents-hash="21c655e46dd8cfbda018d828b7cac7f8346f1fdd467858e1ecf34fe4613ea642" dmcf-pid="0yAsOfZwTW" dmcf-ptype="general">애플 비전 프로의 전례를 살펴보면 비전 프로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만 우선 출시되고 같은해 6~7월부터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 당시 애플은 모든 출시국에서 비전 프로가 매진되고 2024년 한해 동안 약 100만대가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0c8e7220704c54d8f3ccb803f73789b2a13c3f5be32f975c1776e0bf76f9510d" dmcf-pid="pWcOI45rly" dmcf-ptype="general">하지만 업계에서는 올해 중반까지 비전 프로의 판매량이 약 50만대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비전 프로의 높은 가격을 고려해 개인 고객보다는 기업 고객의 비전 프로 구매를 기대했는데, 기업 고객의 관심도 출시 직후보다 크게 줄어든 상태다.</p> <p contents-hash="a9d78ee9abd648284618ce184f1fd2f911585624aebe84511985cd5845428229" dmcf-pid="UYkIC81mhT" dmcf-ptype="general">이같은 XR 헤드셋 경쟁작의 실패를 교훈 삼아 삼성전자가 보다 보수적 접근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p> <p contents-hash="f8e3818e8e7d61a6942ba4cb77dc8fdeeac4c9792767714d2e904d0264e364a8" dmcf-pid="uP0bKOdzyv"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무한의 출고가는 비전 프로의 초기 출고가인 3499달러(약 474만원)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비전 프로 이상의 경쟁 모델인 메타 퀘스트3의 499달러(약 68만원)보다는 비쌀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f8eb34f5d2f3b0b64b874350a688c8325cab17c12a2f80524d5766ede48b0c3" dmcf-pid="7QpK9IJqvS" dmcf-ptype="general">또 프로젝트 무한은 비전 프로가 미국에서만 출시됐듯이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우선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제조 비용 등을 낮춰 얼마나 대중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지 여부가 프로젝트 무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710475ed3955a157edbf4f9ede9250112f7712290a6a7b5c3f06c5cd4ccb457" dmcf-pid="zxU92CiByl" dmcf-ptype="general">메타 퀘스트3가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고성능·고가의 비전 프로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은 가운데, 그 중간 수준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 무한이 XR 시장 성장을 이끌 수 있을 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5b7a40ec4df0dee4c515f2646699d5f154ac414b754b7be0b85388f7b156c39e" dmcf-pid="qMu2Vhnbh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로지옥4’ 이시안에 명품 빌려준 권은비, ‘워터밤’도 동행..7년만 ‘루머’ 온다 [Oh!쎈 이슈] 06-27 다음 "지디, 나가주세요" 추성훈, 지드래곤에 역대급 무례 범했다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