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X강훈, '핸썸즈' 동반 출연…"드라마 홍보·여성 게스트 최초" [전일야화]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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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주현과 강훈이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을 홍보했다.
 26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박주현과 강훈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주현과 강훈은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을 홍보하기 위해 동반 출연했고, "저희는 메스를 든 사냥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주현은 "제가 메스를 들고 있고"라며 설명했고, 강훈은 "저는 경찰이다. 같이 수사를 해나가는"이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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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태현은 "우리 처음인 거 같다. 제대로 와서 홍보 때문에 오는 건"이라며 전했고, 신승호는 "여자 게스트 분도 오늘 처음이다"라며 덧붙였다.
 차태현은 "우리 프로그램 잘 안 오려고 한다. 자꾸 카드 들고 오라고 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주현은 "일단 (카드를) 들고는 왔다"라며 맞장구쳤고, 강훈 역시 "가지곤 왔다"라며 못박았다.
 차태현은 "안 쓰게 될 거다"라며 밝혔고, 박주현은 '무쇠소녀단'으로 인연을 맺은 김동현에게 "또 (김동현) 단장님이 있으니까. 복싱 선생님으로서 제 지갑을 열 거냐"라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차태현은 "오늘 관계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라며 말했고, 김동현은 "여기도 관계도 있고 배우 대선배님도 있고"라며 부추겼다. 차태현은 "우리도 관계는 있는데 막 내줄 관계는 아니다. 내가 막 사 줘야 되고 이런 것까진 아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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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박주현은 "이경 오빠는 첫 데뷔작 같이 했다. (카드) 다시 갖다 놔야겠다"라며 기대했고, 신승호는 "저는 다 매체로만 뵀고 (박주현과 강훈) 다 처음 뵀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강훈은 "저 예전에 작품에서 '열여덟의 순간'에서 특별출연했다. 제가 형으로"라며 과거 인연을 언급했고, 신승호는 "제 친형으로 나오셨다. 친형이었는데"라며 회상했다. 박주현은 "친한 형도 아니고"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신승호는 "우리 훈이 형님이 정신병원에 계셨다. 딱 한 번 봤다. 죄송하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더 나아가 이이경은 "주현 씨는 진짜 초면?"이라며 물었고, 박주현은 "저는 정말 초면이다"라며 귀띔했다.
 특히 박주현은 신승호가 95년생이라는 것을 알았고, 94년생인 본인과 91년생인 강훈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이경은 "주현이 입장에서 승호가 오빠인 줄 알았지?"라며 질문했고, 박주현은 "(강훈) 오빠보다 오빠인 줄 알았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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