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도 로고도 다 바꿨다…6년차 크래비티, 다시 태어나다 [DA:인터뷰①] 작성일 06-2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W6o3OJEe"> <div contents-hash="8a2aee70db30f548b840ac85895827abd8ba284babdae07561238c8abb33ed30" dmcf-pid="feYPg0IimR"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7c5b3821d7aee5a419102dd368b171592059b5da7a3f7ec0425c70b698b011" dmcf-pid="4dGQapCn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5097xyi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fjAh6ts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5097xyiw.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fa58e6db5c500100b5c6c0b050091bc854c3bc2a1a522bd11d320b76a82fd5b" dmcf-pid="8JHxNUhLEx" dmcf-ptype="general"> 리더도 로고도 다 바꿨다…6년차 크래비티, 다시 태어나다 [DA:인터뷰①] </div> <p contents-hash="06bc1cd386b7c3e832f9dc1b376bc7ae82274b001d56c2461a90593f36a347fb" dmcf-pid="6sKEvx0CwQ" dmcf-ptype="general">‘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p> <p contents-hash="57cbfee03fc74d17ee3ce87c01669a4bc85fa8ffb828f9fac19e7b8d7e06396c" dmcf-pid="PO9DTMphOP" dmcf-ptype="general">데뷔 5주년을 맞은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탈피했다. 팀 로고, 그룹명의 의미, 리더 등을 바꾸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d94f4092550fcfa65b9966c24e520b7a8397c1253098453f2a34c5c4e434532d" dmcf-pid="QI2wyRUlD6"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와 함께 돌아온 크래비티. 이번 신보는 크래비티가 약 3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으로 자신만의 내면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갈망을 숨김없이 노래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를 포함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1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p> <p contents-hash="d1f3884c4b0422a1955d51975fed9137272ae3b2c79cb56a41accd8b7b78f691" dmcf-pid="xCVrWeuSr8" dmcf-ptype="general">“2025년 첫 컴백이고 3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정규 앨범이라 더 신경 썼어요.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유닛 곡도 선보였죠. 우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가지고 만들었어요. 열정과 간절함을 담았죠(원진)”</p> <p contents-hash="f7432004ee8091a89c873229f8c86229da6d4ce2bb53822040a9ae2add3be3e8" dmcf-pid="yfIbMGc6r4" dmcf-ptype="general">크래비티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섰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도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면 재정비했다.</p> <p contents-hash="95f82e397c4addda7fc2c03d6a554e7dcee89fb16eb0c9f7e588d02424dcd8c1" dmcf-pid="W4CKRHkPmf" dmcf-ptype="general">“리브랜딩 소식을 듣고 나서 앨범 참여도를 높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도 15곡의 후보를 듣고 회사와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안무를 짤 때도 기존에는 몇 가지 시안 중에 안무 선생님이 좋을 것들을 알려주셨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시안부터 의견을 냈어요.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 만큼 각자 하고 싶었던 의견을 냈어요. 리브랜딩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내부적으로도 변화를 시도했어요(원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5cb2ad4930b6a29e4ff443ec606fad7c4c7efd4ae1fb1019d05e9e59867fe6" dmcf-pid="Y8h9eXEQ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6463eltc.jpg" data-org-width="800" dmcf-mid="KLCKRHkP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6463elt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07ae93c944043e3311c24ffa4d20c277e62c12d74026a500453527aed1e8573" dmcf-pid="G6l2dZDxO2" dmcf-ptype="general"> 변화의 시작부터 강렬했다. 크래비티는 컴백 콘텐츠 가운데 알을 깨고 나오는 듯한 콘셉트 포토로 화제를 모았다. 시스루 스타일의 올 화이트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끈적한 액체에 젖은 채 신선하면서도 기괴한 느낌을 자아냈다. 본 적 없는 신선한 콘셉트에 러비티(팬덤)뿐 아니라 K팝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콘셉추얼한 도전이었어요. 확 바뀌다 보니 팬 분들도 당황하실 수 있지만 우리는 시안을 받을 때도 긍정적인 느낌으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새롭게 도전하는 것도 있어서 신선했어요.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싶어서 재밌겠다 싶었어요(정모).”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는 물론 그룹명 ‘CRAVITY’의 의미도 다시 정의했다.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재탄생한 ‘크래비티’는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CRAVE to GRAVITY. 도전하고 싶은 게 많은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딱 맞는 단어 같아요. 포도라는 매개체로 표현했는데요. 포도가 달콤하고 상큼할 수 있지만 와인 같은 성숙한 매력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달콤하고 청량한 것도 잘하지만 수록곡을 보면 섹시하고 다양한 콘셉트가 있거든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포도로 잡았어요(형준).”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9460d303e916d9e840999590dd3a4b9a2bfc767983c72323db70f386f02e47" dmcf-pid="HtLH7DQ0E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림-원진-형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7867ujus.jpg" data-org-width="1200" dmcf-mid="9VeT3jf5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7867uj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림-원진-형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3e6b400e83b045b2d0b51232ba5857f332ec4a84627f00218af3dea28c7ce6" dmcf-pid="XFoXzwxprK" dmcf-ptype="general"> <div> 리더도 세림 1인 체제에서 원진-형준 2인 체제로 변화했다. 크래비티는 리더를 변경한 이유, 투톱 체제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리더의 자리에서 내려온 세림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처음에 리더를 변경한다고 들었을 때 당황하고 혼란스러웠지만 오랜만에 준비하는 앨범이니까 얼른 마음을 가다듬고 연습에 집중하려고 했어요. 분위기적인 부분에서는 기존에 세림이 형이 너무 잘 이끌어줬던 팀 색깔을 잃고 싶지 않아서 건드리고 싶은 게 전혀 없었고요.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리더였다면 어려웠겠지만 이미 세림이 형이 분위기나 팀 색깔을 잡아줘서 숟가락만 얻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인 욕심으로서는 부담감보다는 오히려 5년 동안 혼자 9명을 감당했을 세림이 형의 무게감을 조금 덜어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원진).” “리더를 혼자 하면 부담감이 클 수 있는데 우리 둘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처음 들었을 때는 당황스러웠지만 팬 분들이 제일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팬 분들이 큰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게 우리 입장을 어플로도 보냈어요. 원진이 형이 말했다시피 컴백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컴백을 향해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다같이 했어요(형준).” “‘그룹을 리브랜딩하면서 팀의 분위기도 리브랜딩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아쉬움은 없어요. 아쉬움보다는 당황스러운 건 사실이었어요.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제가 리더를 할 때부터 원진이과 형준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믿을만 하고 잘 해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도와주면서 이어나가볼 생각이에요(세림).” 지난 4월 14일 데뷔 5주년을 맞고 6년차에 접어든 크래비티. 코로나 시국에 데뷔해 무대 경험의 제약과 팬들과의 직접 소통 부족이라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번 새로운 시도로 위기를 돌파해왔다. 온라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연결 고리를 놓지 않았고, 음악적 색깔과 콘셉트의 변화를 거듭하며 크래비티만의 색을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도전해 최종 우승했다. 높아진 글로벌 주목도에 박차를 가해 전작인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출연할 때 팬 분들도 걱정하셨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도와 좋은 무대를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했어요. 멤버들과 연습하면서 더 돈독해질 수 있었고 퍼포먼스 역량도 늘었다고 생각해요. 우승도 하고 실력적으로도 성장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우리 팬 분들뿐 아니라 다른 K팝 팬 분들도 좋은 무대라고 인정해주셨고 그 후로 우리 무대를 관심 있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유의미했어요(성민).”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49d5ac505c2bc3ebac7d5f5da11a51ca45e1bec20686555ae450d78a1a2cd4" dmcf-pid="Z3gZqrMUO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9198uyfm.jpg" data-org-width="1200" dmcf-mid="2g5eczva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donga/20250627073139198uyf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123624ccbe670abb4e66f7d75d142a1e76703f11a374a47ace377d9dbb52af2" dmcf-pid="50a5BmRuDB" dmcf-ptype="general"> <div> <div> 크래비티는 정규 앨범 컴백에 이어 오는 7월 동명의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도 앞두고 있다. 성장형 아이돌답게 콘서트 규모도 확장했다. 공연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더불어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함께한다. 지난 2023년 5월 진행된 데뷔 첫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MASTERPIECE)’ 서울 공연 이후 국내에서 약 2년 2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기대를 모은다. 크래비티는 멤버 개개인의 색채를 담은 솔로 무대도 예정돼 있다고 귀띔했다. “각자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서 연출적으로도 많이 참여했어요. 더 넓은 공연장으로 옮겼기 때문에 새로운 연출, 퍼포먼스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 새 앨범으로 신곡도 12곡이나 생겼기 때문에 셋리스트로 새로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으로 밴드 라이브를 해서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정모).”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새로운 퍼포먼스 위주로 보여줄 수 있게 꽉 채웠어요. 기존의 셋리스트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공연이라 예전 콘서트와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거예요(형준).” 신보를 통한 목표는 시상식과 연말 무대. 형준은 “올해 시상식에서 꼭 상을 받고 싶다. 연말에는 모든 무대에 참여해서 러비티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새로운 월드 투어의 꿈도 전했다. “많이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크래비티가 열정을 가지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에 있어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6년차지만 해보려고 하는 구나’ 그런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형준).” “저희의 원동력은 ‘잠재력’이라고 생각해요. 데뷔한 해에 ‘포텐셜상’을 받았어요. 더 위대한 무언가를 위해 차곡차곡 다가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요. 우리에겐 숨은 잠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해요(앨런).” “어떤 모습으로든 도전하면서 팬 분들을 만족시키고 부응할 수 있는 크래비티가 될게요!(원진).”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div> </div>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9년만에 결별…“5세 딸 공동 육아” (종합) [Oh!llywood] 06-27 다음 KBS ‘디어엠’·MBC ‘카지노’…논란의 편성 강행, 왜?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