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폐쇄” 윤형빈vs밴쯔, 둘 중 하나는 운다 작성일 06-27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27/0001049338_001_20250627075311731.png" alt="" /><em class="img_desc">윤소그룹 제공</em></span><br><br>개그맨 윤형빈이 밴쯔와의 격투기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br><br>윤형빈은 27일 윤소그룹을 통해 오는 28일 종합격투기 선수로 다시 케이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그의 상대는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로, 이 경기에는 패한 선수가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는 파격적인 조건도 걸려있다.<br><br>윤형빈은 “밴쯔가 ‘파이터100’ 경기에서 승리한 후 나를 콜아웃하면서 시작됐다”며 “생각지도 못한 파이트 머니 제안도 있었고, 이번 경기를 통해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전 계기를 밝혔다.<br><br>밴쯔에 대해선 “아직 부족한 점도 있으나 간절하고, 젊고 또 신체도 건강하다”며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풀어선 안 되는 상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 역시 열심히 준비했다.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패배 시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는 조건에는 “부담 가질 일은 없을 것 같다. 무조건 이길 거니까”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27/0001049338_002_20250627075311845.png" alt="" /><em class="img_desc">윤소그룹 제공</em></span><br><br>윤형빈은 “훈련 초반에는 몸 상태도 안 좋고, 체력도 예전처럼 빨리 올라오지 않아 ‘과연 될까?’ 싶기도 했다”며 “지금은 신체적 전성기 못지않은 상태까지 올라왔다. 직전 경기에서 가볍게 임했다가 큰코다쳤기에 이번에는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이어 “타격전으로 들어오면 타격, 그래플링으로 오면 그래플링, 체력전도 자신 있다”라며 “이번 시합은 밴쯔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 같다. 어떤 방식이든 맞불을 놓을 생각”이라고 밝혔다.<br><br>마지막으로 윤형빈은 “팬들께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 ‘더 열심히 살자’는 동기부여를 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한편, 윤형빈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3’에서 밴쯔와 스페셜 이벤트 매치를 치른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필리핀 20세 영웅’ 알렉스 이알라, WTA 첫 우승 이루나? 06-27 다음 도영, 혼자서도 잘하네…NCT 넘어 보컬리스트로 우뚝[초점S]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