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화장실에 짐 더미 가득...‘하반신마비’ 강원래, 방치된 시설에 ‘분노’ 작성일 06-27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73VlLKe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6742b013d5b2db858366e1c81a532b9f60fc8361ccd827a9f944d35ec8dcab" dmcf-pid="FQz0fSo9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egye/20250627091733917sqaa.jpg" data-org-width="1179" dmcf-mid="5J3ZBse7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egye/20250627091733917sq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850217cbf6e0ba144a9108faf3e8a65dbdf51d6430bef912c401daf228267eb" dmcf-pid="3xqp4vg2iC" dmcf-ptype="general"> <br>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가수 강원래가 장애인 화장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div> <p contents-hash="fbef66e1003b38c591097f599877618c31552c70f2a76e9e5598b4df800904d1" dmcf-pid="0MBU8TaVnI"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강원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애인 화장실의 모습으로, 좁고 협소한 장소에 종이 상자들까지 적재되어 있었다. 이에 그는 휠체어를 세운 채 부족한 공간을 인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d54a3e9ac2bc2190668c134f60248c478bc5410b2199f16d48533b263e7b84" dmcf-pid="pRbu6yNf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원래가 장애인 화장실 환경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egye/20250627091734169kotl.jpg" data-org-width="1200" dmcf-mid="1ZBU8TaV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egye/20250627091734169kot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원래가 장애인 화장실 환경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a2b300705c6e9c84079c556efcb048229b525eef395458cfa8f3dea676aa24" dmcf-pid="UeK7PWj4Ms" dmcf-ptype="general"> <br> 강원래는 “짐이 많아서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엔 많이 좁다”며 “뭐가 짐일까? 장애물? 짐? 장애물? 장애인? 장애물이 불편해서 장애인? 불편을 주는 사람이 장애인?”이라는 문구를 넣어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div> <p contents-hash="4a9017e3739fccd5e2d9d0a308d4d89987bf1158f5c11da32b7238ba2f528daf" dmcf-pid="ud9zQYA8im" dmcf-ptype="general">또 해시태그(#)를 통해 #짐칸, #대학교, #문안닫힘을 함께 덧붙여 심각한 공중화장실의 실태를 폭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화장실이 창고도 아니고 너무하다”라거나 “짐이 없어도 좁을 거 같은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규격이 안 맞는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p> <p contents-hash="9f849cbb8cb4897ea5769abbfdb6a19098b2a8b0782805270ff273f4f958f1f5" dmcf-pid="7J2qxGc6er" dmcf-ptype="general">앞서 강원래는 구준엽과 함께 1996년 그룹 ‘클론’으로 데뷔했다. 그는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2000년, 오토바이를 타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da4299ff70eb1e274f28fcfd871030b4a9b628bc8ae51e5d9a8ddf741d14b636" dmcf-pid="ziVBMHkPiw" dmcf-ptype="general">이후 재활을 통해 휠체어를 탈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으며, 사고 5년 만인 2005년에 클론으로 다시 복귀했다. 또 2003년에는 사고 이후 자신의 곁을 지켜준 가수 김송과 결혼해 2013년 아들을 품에 얻었다.</p> <p contents-hash="2cc89d2bc789a2a29d9a161652ece15c8a6cd33e4e554186028ae2541a121151" dmcf-pid="qV3ZBse7LD" dmcf-ptype="general">한편 강원래는 2019년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사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집에서 나와 첫 번째 신호등을 지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불법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d8e7dd030aac1031ac719812d028a7805383b6c31ec901ed378fd332d044de2" dmcf-pid="Bf05bOdzdE" dmcf-ptype="general">이어 “사고가 나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했다”며 “가슴부터 발끝까지 움직이거나 감각을 느낄 수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는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설마 했다”며 “처음에는 믿지 않았고 화도 많이 났으며 짜증도 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f5bf11a1502eebf45a0d9b001a12d2e63be4565a7478e36f5bccf7e0fdf75f4" dmcf-pid="b4p1KIJqnk"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p contents-hash="6b72193a33c2c1d958c54567cbc80b0fe989870f377d3d5d67983140f645cda2" dmcf-pid="K8Ut9CiBec"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성은 "초2 딸 학원 10개+사립초… 한 달 교육비만 300만원" 06-27 다음 "갤S22 성능 저하" 손배소 낸 소비자들, 1심 패소하자 '항소'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