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린다' 28일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작성일 06-27 19 목록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8일 오전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7/AKR20250627051700064_01_i_P4_2025062710111805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대회 장면<br>[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출전해 5㎞와 10㎞ 2개 코스를 질주한다.<br><br> 남성은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은 반소매(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숲속을 달린다.<br><br> 보은군은 코스 주변에 얼음 음료와 과일 등 다양한 간식을 비치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br><br> 군 관계자는 "올해 7번째를 맞는 행사인데 해가 갈수록 참가인원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속리산 꼬부랑길은 솔향공원∼속리터널 10㎞ 구간의 탐방로로,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이 마사토로 이뤄져 산악 마라톤 코스로 주목받는 곳이다. <br><br> bgipar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이 AI·양자 다음 못보는 이유는 기초과학이 약하기 때문" 06-27 다음 원윤종,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11명에 포함…내년 2월 선거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