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uuu Must Go On” …호날두, 알나스르와 2년 연장 계약 작성일 06-27 21 목록 축구 ‘리빙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가 2년 더 선수 생명을 이어간다. 2027년까지는 골을 넣은 뒤 그라운드 위로 솟구쳐 “Siuuu~”(스페인어 ‘그래’)를 외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6/27/0003553008_001_20250627102513914.png" alt="" /><em class="img_desc">알나스르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구단은 26일(현지시간) “호날두와 계약을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호날두와 구단의 계약은 2027년까지로 연장됐다.<br><br><!-- MobileAdNew center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난 후 2022년 12월 사우디 리야드에 연고를 둔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당시 호날두는 급여뿐만 아니라 광고·초상권 등 상업적 권리에 따른 수익을 포함해 2억 유로(약 2683억원) 상당의 연봉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호날두는 불혹의 나이에도 사우디 리그를 지배했다. 그는 2024~2025시즌 알나스르에서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는 등 두 시즌 연속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알나스르에서만 두 시즌 반 동안 111경기에 출전해 99골을 넣었다. 프로팀과 국가대표팀 통산으로는 총 938골을 넣어 1000골 고지를 바라본다.<br><br>호날두는 알나스르와 재계약 후 SNS를 통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 같은 열정, 같은 꿈. 함께 역사를 만들자”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아울러 호날두는 2026년 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개인 여섯 번째 월드컵 출전도 전망된다. 관련자료 이전 AWS, 싱가포르에 아태지역 '이노베이션 허브' 개소 06-27 다음 조정석, '좀비딸'로 또 한 번 여름 흥행 도전…웃음·감동 예고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