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故 염순덕 상사 살인사건 범인은…표창원 새 단서 찾았다 작성일 06-2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5ItFjf5p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007f56543646198ade94e79ffc23b78787dd5f1405c4b9b06ff69c837276c8" dmcf-pid="71CF3A41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102528982tmhr.jpg" data-org-width="398" dmcf-mid="pT7MRXEQ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102528982tm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190cbc94df8914232b5893dfdf17a782c675e974545583fe95a28724e41a7c" dmcf-pid="zth30c8tuB"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고(故) 염순덕 상사의 피살 사건을 재조명했다. 그동안 육군 상사 염순덕 피살 사건을 둘러싸고 밝혀지지 않은 단서들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7f1a95125d7f1cb6fdf5d1fb2d6c9a10b9fb9f5a442e823c36da1814d2a55c0a" dmcf-pid="qDdrmVXD0q"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큰별 이동원 고혜린/ 이하 '꼬꼬무') 181회는 '특집 : 더 리얼 3부작' 첫 번째 에피소드인 '육군 상사 염순덕 피살 사건'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fdf0368a142da3c5b1a1c12b48f9d655d5661605ca5d1fadc735baadd323f5d" dmcf-pid="BwJmsfZwzz" dmcf-ptype="general">사건은 2001년 12월 경기도 가평에서 맹호부대 염순덕 상사가 군 간부 회식을 다녀온다며 집을 나갔다가 다음날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것으로 시작됐다. 당초 헌병대는 염 상사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했으나, 사건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서는 피 묻은 대추나무 몽둥이가 발견됐다.</p> <p contents-hash="638eb8df7226890ff4e52e2c50e138de3ea6c542c458113dd503655d281a6b42" dmcf-pid="brisO45rp7" dmcf-ptype="general">2025년 표창원은 염 상사의 마지막 술자리에 있었던 군인 중 한 명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했다. 실제 염 상사는 회식 종료 직전 합류한 수송관 홍 준위, 그리고 기무부대 소속 이 중사, 마 중사와 함께 술자리를 했다. 용의자로 홍 준위가 거론됐다. 홍 준위는 당초 회식 멤버가 아니었고, 염 상사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기무부대의 이 중사가 염 상사 사망 추정 시각에 홍 준위가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주장하며 알리바이가 성립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c5da305a0b4ee9d6d2dd97a881bf48729b0d02b9b6f17ca8f9e568afbdd92a" dmcf-pid="KmnOI81m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102531342enjj.jpg" data-org-width="812" dmcf-mid="UdNSvMph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1/20250627102531342en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583e9f0c787e576ef523d5e834ea992debd620f5588f1839b22560923a1b5b" dmcf-pid="9sLIC6tsFU" dmcf-ptype="general">2016년 미제수사팀이 해당 사건을 재조사했다. 재조사 과정에서 현장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2점이 결정적 증거로 부상했다. 국과수 분석 결과, 그중 한 점은 홍 준위와 다른 하나는 기무부대의 이 중사의 DNA와 일치했다. 그러나 헌병대는 담배꽁초가 노래 주점에서 수거된 것이라며 경찰의 증거를 의심했다.</p> <p contents-hash="37204f8c8fdc6ee920ecb81cc45bdb37bbf2de6dae0e6a29baf41249cc45ab81" dmcf-pid="2OoChPFOzp" dmcf-ptype="general">용의자 홍 준위는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했지만, 재수사 중 자신의 변호사에게 사건 현장을 찍은 사진들을 전송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재조사 과정 중 또 다른 유력 용의자 기무부대 이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살인죄 공소시효' 검색 기록이 발견됐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홍 준위를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3년 후인 2021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염 상사를 살해할 동기가 없다는 이유였다.</p> <p contents-hash="9e5cbf19c17e0590911e7a19c76df6f2bdd8904ca24cfc1d6af30fa6f357abf3" dmcf-pid="VIghlQ3Iz0" dmcf-ptype="general">표창원은 사건을 다시 파헤치면서 염 상사의 플로피 디스크를 복원해 결정적 단서를 찾아냈다. 지금까지 어느 수사 기관에서도 알아내지 못한 단서를 발견한 것. 그 안에는 염 상사가 사망하기 1년 전부터 맹호부대에서 '유류 재고 및 사용처 철저 점검' 지시를 군수 보급관인 염 상사에게 강하게 명령했던 내용이 담겼다. 부대의 기름 유출에 대한 제보가 있었고, 염 상사의 죽음은 유료 관리와 관련된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표창원은 직접 홍 준위를 만났다. 홍 준위는 유류를 빼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그 과정에서 그가 '드럼통을 싣고 부대 밖으로 나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는 것을 짚었다.</p> <p contents-hash="faa8312fb479f5540e3dd260cd0c9a80228e348748828799dcd942ce9f59aec9" dmcf-pid="fCalSx0C73" dmcf-ptype="general">ichi@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폭싹’ 박보검·아이유 쓸을까... 청룡어워즈 최종 후보작(자) 공개 06-27 다음 허성태·조복래 '정보원' 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 선정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