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유망주에서 성범죄자로 몰락한 프랑코…집행유예 2년 선고 작성일 06-2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7/0001270248_001_2025062710362108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미성년자 성 착취 범죄로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은 메이저리그 선수 프랑코</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미래의 스타로 꼽혔던 완데르 프랑코(24·탬파베이 레이스)가 성범죄자의 오명을 쓰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br> <br> AP통신은 오늘(27일)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에 기소된 프랑코가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br> <br> 프랑코는 지난 2023년 당시 14세였던 미성년자와 불법적인 관계를 맺고 소녀의 어머니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br> <br> 검찰은 프랑코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이날 법원은 앞으로 성적인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등의 조건을 걸어 프랑코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br> <br> 자기 딸을 성매매에 내몬 어머니는 돈세탁 혐의까지 인정돼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br> <br> 2021년 20세의 나이에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랑코는 70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3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0을 기록했습니다.<br> <br> 프랑코의 재능을 확신한 탬파베이는 첫 시즌이 끝나자마자 11년 총액 1억 8천200만 달러(2천500억 원)의 파격적인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br> <br> 하지만 프랑코는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이 드러난 2023년 8월 이후 메이저리그 제한 선수 명단에 올라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br> <br>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프랑코는 거액의 연봉을 날린 채 선수 생명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PBA 팀리그 10번째 구단 하림 팀명은 ‘하림드래곤즈’…7월 팀리그부터 출전 06-27 다음 에스파,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작 청신호…'더티 워크' 선주문 101만장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