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4분벽 도전' 케냐 육상 스타 "가능성 봤다" 작성일 06-2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6/27/2025062790072_0_20250627103511413.jpg" alt="" /><em class="img_desc">키프예곤 /AP=연합뉴스</em></span>여자 육상 선수가 1마일 4분대라는 벽을 깰 수 있을까.<br><br>케냐의 육상스타 키프예곤이 1마일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br><br>다만 4분대 안에 들어오는 데는 실패했다.<br><br>키프예곤은 27일, 파리 올림픽 육상 경기장인 스타드 샤를레티에서 특별한 도전을 치렀다.<br><br>공인 기록은 아니지만, 스포츠 브랜드의 첨단 장비 도움을 받아 1마일, 1609m 거리를 4분 안에 주파하는 것이다.<br><br>키프예곤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트랙슈트와 스파이크를 입고 페이스메이커의 도움을 받았다.<br><br>인간의 한계에 도전해보자는 취지다.<br><br>키프예곤은 1마일을 4분06초42에 달려 자신이 2023년 세운 세계 기록 4분07초64를 앞당겼다.<br><br>다만 벽으로 남은 4분대 돌파엔 실패했다.<br><br>첫 400m를 1분00초20, 800m를 2분00초75에 통과하며 순항했지만 이후 페이스가 처졌다.<br><br>기프예곤은 "첫 도전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4분 벽 돌파는 시간문제다.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언젠가 해낼 것이다. 여자 선수가 1마일을 4분 안에 달리는 날이 곧 온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아이팝, 수소연료전지 드론 실증으로 탄소중립 선도 및 ESG 경영 실현 06-27 다음 원윤종,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11명에 포함…내년 2월 선거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