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운동부 불법찬조금 모금 확인"…학교장에 경고 작성일 06-27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찬조금 활용 금품 제공·횡령 의혹 등은 경찰에 수사 의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7/PCM20240627000046054_P4_20250627112818404.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시교육청<br>[광주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 한 중학교 운동부 학부모회의 불법 찬조금 조성 운영 의혹을 조사한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관리 책임을 물어 해당 학교장 등 관계자 3명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br><br> 해당 학교 운동부 학부모회는 회비 명목으로 불법 찬조금을 조성하고 이를 운동부 지도자에게 제공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지난달부터 감사를 벌였다.<br><br> 감사결과 운동부 학부모가 회비 명목으로 매월 1인당 5만~10만원의 불법 찬조금을 조성한 사실이 드러났다.<br><br> 하지만 학부모회비가 운동부 지도자에게 금품 등으로 제공됐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br><br> 운동부 지도자 공금 횡령 의혹은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진술이나 객관적인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자체 종결했다.<br><br> 시교육청은 불법 찬조금 모금 사실이 확인된만큼 해당 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3명에 대해서는 학교 운동부 지도·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경고 조치했다.<br><br> 또 운동부 지도자의 불법 찬조금 조성 묵인과 일부 복무규정 위반은 다른 비위 사실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학교장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br><br> 시교육청 관계자는 "운동부 찬조금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볼신이 커 운동부 운영 학교의 학부모회비 불법 조성 금지에 대한 학부모 대상 교육과 홍보도 강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br><br> betty@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로그인테크]네이버 블로그에 '독버섯 효능' 검색했더니…"면역력에 좋고 볶아먹으면 맛나요" 06-27 다음 '여성도 4분 안 가능, 시간문제다' 키프예곤, 1마일 4분06초42 비공인 신기록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