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11명…밀라노올림픽서 선거 작성일 06-27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최초 동계 종목 IOC 선수위원 도전<br>밀라노올림픽 폐회 사흘 전, 내년 2월 19일 결과 발표</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이 내년 2월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할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7/0006050322_001_20250627114714287.jpg" alt="" /></span></TD></TR><tr><td>원윤종(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IOC는 27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될 선수위원 선거에서 경쟁할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br><br>IOC는 집행위원회에서 11명의 선거 출마 후보를 승인했고, 이 가운데 원윤종도 이름을 올렸다.<br><br>원윤종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우리나라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끌어 아시아 최초의 봅슬레이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다.<br><br>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원윤종은 올해 2월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을 따돌리고 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설 국내 후보로 선정됐다.<br><br>이후 IOC에 각종 경력과 선수위원 활동 계획·포부를 담은 신청서를 제출했고, 마침내 최종 후보에 포함돼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br><br>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엔 2명이 새 선수위원으로 선출된다.<br><br>원윤종 외에 올렉산드로 아브라멘코(우크라이나·프리스타일 스키), 잔보타 알다베르게노바(카자흐스탄·프리스타일 스키), 다리오 콜로냐(스위스·크로스컨트리 스키), 요한 콩칼베 구(동티코르·알파인스키)가 출마한다.<br><br>한충(중국·피겨스케이팅), 일카 헤롤라(핀란드·노르딕복합), 아담 코녀(헝가리·크로스컨트리 스키), 마그누스 네드레고텐(노르웨이·컬링),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바이애슬론), 매리얼 톰프슨(캐나다·프리스타일 스키)도 원윤종의 경쟁자다. 3명은 여성, 8명은 남성이다.<br><br>후보들은 올림픽 선수촌이 공식 개장하는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선거 운동을 펼치고, 올림픽 폐회 사흘 전인 2월 19일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br><br>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2명이다. 2004년 아테테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기간 선수위원에 선출됐다.<br><br>이어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부터 지난해 파리 대회까지 IOC 선수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br><br>원윤종이 당선되면 한국 최초의 동계 종목 IOC 선수위원이 탄생한다. 동계 종목에서는 2002년 쇼트트랙 전이경, 2006년 썰매 강광배가 선거에 출마했지만 당선되지는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PBA 리그에 새 바람 예고! '세계랭킹 1위' 김준태·'영건' 김영원 품은 하림, 프로당구단 '하림드래곤즈' 창단 06-27 다음 '태계일주4' 김지우 PD "산을 넘은 예능, 진짜 여행의 완성" [일문일답]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