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김호영, 폐온천서 두통 호소하며 촬영 중단한 사연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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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feae0d3bd5d437edd04a87185c4cfbfeec56e94fbf086288ae0b81d2be3635" dmcf-pid="3UryZoKG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야괴담회' 시즌5가 돌아온다.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hankooki/20250627115326242lwhs.jpg" data-org-width="640" dmcf-mid="tP1BfSo9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hankooki/20250627115326242lwh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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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괴담회' 시즌5가 돌아온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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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093718727c9235c86e39d30995829a81a77f06ec69585d3bd24e41423f3e835" dmcf-pid="0umW5g9Hhn" dmcf-ptype="general">'심야괴담회' 시즌5가 돌아온다. </p>
          <p contents-hash="a0ed27c074f732835a5d57e599cf53859f794f5e601d05afb5a97cc06911fd14" dmcf-pid="p7sY1a2XWi"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MBC '심야괴담회'는 시즌1~4를 거듭할수록 더욱 오싹하고 기발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매시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시즌5 방영이 확정됐다. </p>
          <p contents-hash="53af08c91f37dfba074f957a17cc7a271f2cae262b52086ea1c50626e97aa575" dmcf-pid="UzOGtNVZvJ" dmcf-ptype="general">시즌5 첫 회에는 도깨비 같은 '변신의 귀재' 배우 박혁권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박혁권은 공포영화 '장산범'을 비롯해 영화 '뒤틀린 집', 드라마 '조명가게' 등 다양한 공포 스릴러 작품에 출연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예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박혁권의 '심야괴담회' 출연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p>
          <p contents-hash="ac653974a0be5d4dd6619463443fc6188b6e9767b3d0f2cc105f9f7098b6ca65" dmcf-pid="uqIHFjf5hd" dmcf-ptype="general">녹화 현장에서 박혁권은 첫 등장부터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서늘함을 선보여 심괴 패널들을 긴장시켰다. 이후 토크를 시작한 박혁권은 수줍음과 낯가림을 보였는데 점점 김호영에게 동화돼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p>
          <p contents-hash="af9f3b1b72625be1fcb5567748645523c7f2f3019c2065f90e4a2467decc828f" dmcf-pid="7BCX3A41Te" dmcf-ptype="general">이날 박혁권은 여러 번의 괴담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공식 질문인 "귀신이 있다고 믿느냐"란 김숙의 물음에 "귀신은 안 믿지만, 보고 싶다"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사연 속 심령 스폿을 보고는 "혼자 가보고 싶네요"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331b539730b09106ad4d12a683da8115174af2d08fa6a6ae2ea4394ca8bc00ac" dmcf-pid="qKl5pk6FlM" dmcf-ptype="general">실제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주변 동료 중에 귀신을 목격한 사람이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번은 공연 중에 배우가 등장해야 하는데, 안 했다"고 입을 뗀 박혁권은 "빨리 나오라고 하자, 동료가 '통로에 귀신이 너무 많아서 못 가겠다'더라"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혁권은 본격적으로 괴담을 소개할 차례가 되자 연기파 배우답게 제보자가 귀신에 홀린 긴박한 상황을 표현해 어둑시니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p>
          <p contents-hash="9c4cc025412c4ee4893aea32f78749d9f0a30fa5d883567c5888fd74627f230e" dmcf-pid="B9S1UEP3Sx"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에는 심령 현상이 일어나는 실제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경기도 외곽의 한 폐온천과, 죽음의 숲으로 알려진 일본 대표 공포 스폿 주카이가 바로 그곳이다. 먼저 김호영은 한밤중에 산속 외딴곳에 위치한 폐온천을 방문했다. 김호영은 귀신 같은 촉을 발휘해하며 그가 가리키는 곳마다 놀라운 심령 현상이 감지됐다. </p>
          <p contents-hash="523c8bc834531a41c2e74fd2542d1edfe6715dbc0aa6c2d13d45eedbb5709629" dmcf-pid="b2vtuDQ0TQ" dmcf-ptype="general">지켜보던 고스트헌터 윤시원도 "(기운을) 읽어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결국 김호영이 식은땀과 두통을 호소해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가 폐온천에서 목격한 것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p>
          <p contents-hash="06837499fad6ab595b1b5c6585c1355e5d75bf33095b11f65adb21a51ac87f0c" dmcf-pid="KVTF7wxpSP" dmcf-ptype="general">또 다른 방문 장소는 CNN에도 소개된 '세계의 유명한 괴기 장소'인 일본 주카이 숲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곳을 찾은 심괴 제작진에게 충격적인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심지어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때도 제작진 중 한 명은 공항 검색대에서 두 명으로 인식되는 일까지 벌어져 모두를 긴장하게 한다. </p>
          <p contents-hash="187a42c333a52312414d5df85145d5b8d612fb938372c191c2c1ccaa0bea4fd0" dmcf-pid="9fy3zrMUW6"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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