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남자 컬링 국가대표 선발…올림픽 예선 출전 작성일 06-27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7/PYH2025010918020000700_P4_20250627122312033.jpg" alt="" /><em class="img_desc">초대 컬링 슈퍼리그 우승 차지한 경북 체육회, 투구하는 김수혁<br>(서울=연합뉴스) 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남자부 결승 3차전에서 경북체육회 김수혁이 투구하고 있다.<br>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 핍스 전재익)는 이날 강원도청을 8-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5.1.9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의정부=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남자 컬링의 '맏형' 경북체육회가 2025-2026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예선전(OQS)에 나선다.<br><br> 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 핍스 전재익이 나선 경북체육회는 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서울시청(스킵 이재범, 서드 이기정,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정민)을 11-5로 이겼다.<br><br> 예선 라운드로빈을 1위로 마무리한 경북체육회는 결승 직행 티켓이 걸린 경기에서 2위 서울시청에 패해 준결승을 거쳐야 했고, 결승에서 서울시청과 재대결을 펼쳐 완승을 거뒀다.<br><br> 경북체육회는 남자 실업 컬링에서 가장 베테랑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br><br> 1983년생 스킵 김수혁과 1984년생 바이스 스킵 김창민이 중심을 잡고 이끈다.<br><br> 지난 2024-2025 컬링 슈퍼리그에서 우승한 경북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를 탈환했다.<br><br> 경북체육회는 오는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 OQS에 출전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노린다.<br><br> 남자 컬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게 전부다. 아직 자력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적은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7/PYH2025010918030000700_P4_20250627122312036.jpg" alt="" /><em class="img_desc">경북체육회, 컬링 슈퍼리그 남자부 우승<br>(서울=연합뉴스) 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남자부 결승 3차전에서 강원도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 핍스 전재익)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5.1.9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경북체육회는 스킵 김수혁과 서드 김창민이 연달아 완벽한 테이크 아웃 샷을 선보이며 2엔드와 4엔드 후공에서 각각 3점을 획득하는 빅 엔드를 만들었고, 6-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 6엔드 후공에서 상대 스톤만 빼내는 김수혁의 마지막 샷으로 2점을 추가한 경북체육회는 7엔드 선공에서 1점만 내주며 8-5를 만들고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br><br> 8엔드 후공에서도 내내 버튼을 점령한 경북체육회는 3점을 획득, 상대의 악수를 받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차태현 ‘무빙2’ 살짝 스포…“전기 많이 쏘게 해줬으면” (라디오쇼) 06-27 다음 '예비 부부' 신지♥문원, 기쁜 소식 전했다…'샬라카둘라' 벨소리 차트 1위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