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와 급식지원센터 장소 확정

작성일 06-27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06/27/0001893659_001_20250627124811108.jpg" alt=""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운영될 ‘코리아하우스’와 ‘급식지원센터’의 공식 장소를 선정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급식지원센터(밀라노 플랫폼)는 밀라노선수촌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노테스 에벤테(Notess Eventi)’와 호텔 ‘테카(TECHA)’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빌라 네키 캄필리오는 1930년대 이탈리아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명소입니다. 특히 뛰어난 입지와 상징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알리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8 베이징하계올림픽부터 운영된 현지 급식지원센터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서도 밀라노, 코르티나, 발텔리나에서 각각 운영됩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빌라 네키 캄필리오라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2026 동계올림픽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리아하우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글로벌 스포츠 외교 및 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코리아하우스와,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 서비스를 넘어 대한민국 식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급식지원센터 운영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한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밀라노를 비롯해 베네치아, 리비뇨, 코르티나 등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각 클러스터를 방문하여 대회 준비 상황, 선수단 동선, 경기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또, 알레한드로 블랑코 브라보 스페인 NOC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 및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OBS 및 OCS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코리아하우스 운영과 관련한 IOC 공식 영상물 지원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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