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입니다" 윤형빈 78.50kg 계체 통과…'밴쯔'와 페이스오프 작성일 06-27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7/0000557129_001_20250627131218956.jpg" alt="" /><em class="img_desc">▲ 윤형빈과 정만수(활동명 밴쯔)가 계체를 통과하고 페이스오프하고 있다. ⓒ로드FC</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1년 만에 케이지에 오르는 개그맨 윤형빈이 계체를 통과하고 상대와 신경전을 펼쳤다.<br><br>윤형빈은 27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계체에서 78.50kg로 계체를 통과했다.<br><br>윤형빈은 정만수(활동명 밴쯔)와 79kg 계약 체중으로 경기한다. 상대 정만수는 75.80kg를 기록했다.<br><br>윤형빈은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이면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이겠다"며 승리를 자신했다.<br><br>이 경기는 대회 마지막에 열리지만 메인이벤트가 아닌 스페셜 이벤트 매치라는 이름으로 열린다.<br><br>윤형빈은 "저희가 마지막에 와서 선수들 다 차려놓은 밥상에 인터뷰를 저희가 한다는 자체가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다. 저희는 로드FC 073 홍보 요원이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대회를 알리겠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7/0000557129_002_20250627131218997.jp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em></span></div><br><br>윤형빈과 정만수의 경기는 로드FC 정식룰이 적용되는 경기이지만, 두 선수가 전문 파이터가 아니라는 점에서 엘보우 공격을 금지하는 특별한 룰을 적용하기로 대회사는 결정했다. <br><br>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윤형빈과 밴쯔의 경기는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선수 모두 연예 활동을 해야 하다가 보니까 엘보우는 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r><br>이 대결은 정만수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정만수는 지난해 파이터100 클럽 002에서 일본 선수를 이긴 뒤 윤형빈과 대결을 요청했다. 윤형빈은 '밴쯔가 대결에 유튜브 채널을 걸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고, 정만수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경기가 성사됐다.<br><br>윤형빈은 지난 2014년 2월 로드FC 14번째 대회에서 케이지에 올랐다. 당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 도전해 큰 주목을 받았고, 츠쿠다 타츠야(일본)를 1라운드 4분 18초에 펀치로 TKO시켰다.<br><br>지난 2023년 12월엔 로드FC 67에서 일본의 쇼유 니키에게 판정패 했다. 정식 프로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프로 전적은 1승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7/0000557129_003_20250627131219040.jpg" alt="" /><em class="img_desc">ⓒ로드FC</em></span></div><br><br>유도를 수련한 정만수는 지난해 11월 파이터 100 클럽 002를 통해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했다. 일본의 카츠를 1라운드 2분 10초에 암바로 제압하며 데뷔 승리를 올렸다. <br><br>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상금 1억 원이 걸려 있는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다. 오카(38, 전욱진 멀티짐, 한국명 김인성)와 카밀 마고메도프(33, 바레인)가 상금 1억을 놓고 격돌한다.<br><br>이번 대회엔 출전 선수 모두가 계체를 통과했다.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오카는 70kg로, 마고메도프는 69.90kg로 출전 준비를 마쳤다. 웰터급 데뷔전을 치르는 박시원은 77.30kg를 체중계에 찍었다. 상대 윤태영은 77.40kg다.<br><br>ROAD FC 073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TV에선 SPOTV가 생중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7/0000557129_004_20250627131219093.jp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 073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카밀 마고메도프(맨 오른쪽)와 오카(맨 왼쪽) ⓒ로드FC</em></span></div><br><br>■ <strong>로드FC 073 계체 결과</strong><br><br>-2부<br><br>[79kg 스페셜 이벤트 매치] 윤형빈(78.50kg) VS 정만수(75.80kg)<br>[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오카(70kg) VS 카밀 마고메도프(69.90kg)<br>[웰터급] 박시원(77.30kg) VS 윤태영(77.40kg)<br>[밴텀급] 김현우(63.40kg)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63.40kg)<br>[65.8kg 계약체중] 박형근(65.60kg) VS 하라구치 신(65.80kg)<br>[플라이급] 조준건(57.20kg) VS 편예준(57.30kg)<br><br>-1부<br><br>[라이트급] 한상권(70.30kg) VS 여제우(70.20kg) <br>[라이트급] 손진호(70.40kg) VS 오트키르벡(70.50kg)<br>[무제한급] 허재혁(123.40kg) VS 김기환(137.20kg)<br>[60kg 계약 체중] 유재남(60.30kg) VS 백현(60.50<br>[라이트급] 김민형(70.40kg) VS 틸러(69.80kg)<br>[밴텀급] 박민수(67.30kg) VS 김진국(67.30kg)<br>[아톰급] 김단비(48.40kg) VS 이보미(48.30kg)<br>[밴텀급] 차민혁(63.10kg) VS 이유찬 (62.30kg)<br>[라이트급] 진성훈(70.50kg) VS 김예환(69.60kg)<br>[미들급] 조승기(83.90kg) VS 이영철(84.30kg)<br><br> 관련자료 이전 "대담하고 독창적"…제니 'Ruby', 英NME 선정 '올해 최고의 앨범' 06-27 다음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포함…내년 2월 선거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