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급식센터·코리아 하우스 운영 작성일 06-2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27/0001884273_001_20250627133708398.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오른쪽) 대한체육회장이 이탈리아환경기금 대표와 내년 1월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운영될 코리아하우스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사진 대한체육회</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지난 26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운영될 '코리아하우스'와 '급식지원센터'의 공식 장소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br><br>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급식지원센터(밀라노 플랫폼)는 밀라노선수촌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노테스 에벤테(Notess Eventi)'와 호텔 '테카(TECHA)'에서 운영될 예정이다.<br><br>이날 협약식은 오전 11시 빌라 네키 캄필리오 내 다이닝홀에서 진행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다비데 우자이(Davide Usai) 이탈리아환경기금(Fondo Ambiente Italiano, 이하 ‘FAI’) 대표, 최태호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코리아하우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br><br>빌라 네키 캄필리오는 1930년대 이탈리아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br><br>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명소다. 특히 뛰어난 입지와 상징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코리아하우스 운영 장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알리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27/0001884273_002_20250627133708466.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맨앞줄 왼쪽 세 번째)과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맨앞줄 왼쪽 첫 번째)이 26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운영될 코리아 하우스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대한체육회</em></span><br><br>급식센터 운영 협력을 위한 임차 계약 체결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엔네벤티(Enne20)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프란체스카 로시(Francesca Rossi) 노스테 에벤테 대표, 파비오 비넬리(Fabio Binelli) 테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br><br>대한체육회는 지난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부터 현지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이 컨디션 유지와 사기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서도 밀라노, 코르티나, 발텔리나에서 각각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빌라 네키 캄필리오라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2026 동계올림픽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리아하우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27/0001884273_003_20250627133708517.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이 26일 알레한드로 블랑코 브라보(Alejandro Blanco Bravo) 스페인 NOC 위원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 대한체육회</em></span><br><br>대한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글로벌 스포츠 외교 및 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코리아하우스와,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 서비스를 넘어 대한민국 식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급식지원센터 운영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br><br>한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밀라노를 비롯해 베네치아, 리비뇨, 코르티나 등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각 클러스터를 방문하여 대회 준비 상황, 선수단 동선, 경기장 등을 점검했다.<br><br>아울러, 알레한드로 블랑코 브라보(Alejandro Blanco Bravo) 스페인 NOC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 및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br><br>OBS 및 OCS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코리아하우스 운영과 관련한 IOC 공식 영상물 지원 협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외교 활동은 물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br><br>사진=대한체육회 관련자료 이전 세계적 석학 3명 KAIST 온다 06-27 다음 안효섭 "사자보이즈 진우, 내 모습 들어가있어"…'데몬 헌터스' 인기에 함박웃음 [일문일답]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