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에 활용해볼까…울산시, 태화강 수상교통망 구축 착수 작성일 06-27 2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김두겸 시장 "폰툰보트 시범운행…태화강 물길 활용한 교통혁신 출발점될 것"</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7/AKR20250627096100057_01_i_P4_20250627140614939.jpg" alt="" /><em class="img_desc">폰툰보트 시승하는 김두겸 울산시장(맨 왼쪽)<br>[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수상 교통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br><br> 시는 박람회장 간 연계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이날부터 7월 4일까지 태화강 십리대밭교 아래에서 폰툰보트를 시범 운행한다.<br><br> 폰툰보트는 바닥에 부력이 큰 플로트를 장착하고 그 위에 갑판을 설치한 구조의 수상레저 선박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br><br> 시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수상 교통수단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시범 운행을 마련했다.<br><br> 보트는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를 출발해 국가정원교(은하수다리)를 경유한 뒤 태화강 하류인 삼산여천매립장 입구까지 약 6㎞ 구간을 운행한다.<br><br> 시범 운행 첫날 열린 시승식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폰툰보트에 직접 탑승했다.<br><br> 오는 2028년 4∼10월 예정된 국제정원박람회는 태화강을 끼고 5㎞가량 떨어진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br><br> 이에 두 행사장을 잇는 교통수단 도입이 박람회 성공 개최와 직결되는 중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br><br> 시는 태화강 수로를 잇는 수상택시, 수상버스, 유람선, 수륙양용 버스 등 울산 특색을 살릴 수 있고 태화강 여건에 맞는 교통수단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br><br> 김두겸 시장은 "이번 폰툰보트 시범 운행은 태화강 물길을 활용한 교통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울산을 사통팔달 정원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교통수단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hkm@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골프 전설' 박세리, 체육공단과 함께 '올림픽 가치 실천 프로그램' 특강 펼쳐 06-27 다음 임영웅, 브랜드평판 2위…“영웅시대와 함께한 선한 영향력”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