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남자 컬링 국가대표 선발…밀라노 올림픽 예선 출전 작성일 06-27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7/0001270319_001_2025062714050969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경북체육회 컬링팀</strong></span></div> <br> 경북체육회가 2025-2026시즌 남자 컬링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예선전(OQS)에 나섭니다.<br> <br> 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 핍스 전재익이 나선 경북체육회는 오늘(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서울시청(스킵 이재범, 서드 이기정,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정민)을 11대 5로 이겼습니다.<br> <br> 예선 라운드로빈을 1위로 마무리한 경북체육회는 결승 직행 티켓이 걸린 경기에서 2위 서울시청에 패해 준결승을 거쳐야 했고, 결승에서 서울시청과 재대결을 펼쳐 완승을 거뒀습니다.<br> <br> 경북체육회는 남자 실업 컬링에서 가장 베테랑 선수들이 모인 팀입니다.<br> <br> 1983년생 스킵 김수혁과 1984년생 바이스 스킵 김창민이 중심을 잡고 이끕니다.<br> <br> 지난 2024-2025 컬링 슈퍼리그에서 우승한 경북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를 탈환했습니다.<br> <br> 경북체육회는 오는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 OQS에 출전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노립니다.<br> <br> 남자 컬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게 전부로, 아직 자력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적은 없습니다.<br> <br> 경북체육회는 스킵 김수혁과 서드 김창민이 연달아 완벽한 테이크 아웃 샷을 선보이며 2엔드와 4엔드 후공에서 각각 3점을 획득하는 빅 엔드를 만들었고, 6대 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br> <br> 6엔드 후공에서 상대 스톤만 빼내는 김수혁의 마지막 샷으로 2점을 추가한 경북체육회는 7엔드 선공에서 1점만 내주며 8대 5를 만들고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습니다.<br> <br> 8엔드 후공에서도 경북체육회는 3점을 획득하면서 상대의 악수를 받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위, 왜 기억 못하니” 1위보다 뜨거웠던 2위 싸움, 그리고 7번마의 눈물…6월 경마 명장면은? 06-27 다음 '韓 골프 전설' 박세리, 체육공단과 함께 '올림픽 가치 실천 프로그램' 특강 펼쳐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