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살인의 추억은 최고였어”…NYT ‘21세기 최고의 영화’ 선정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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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cb7a7ea88b852bb849822d51c71b8fe83f86e95590d605f9053fb751d65f64" dmcf-pid="xlL7mpCn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올드보이[사진 = 미국 영화배급사 NEO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mk/20250627150610449zgpo.png" data-org-width="700" dmcf-mid="6Che1x0C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mk/20250627150610449zgp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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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올드보이[사진 = 미국 영화배급사 N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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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NYT)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에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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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b73a88af3ab865bcd542c9898d55ba67e75472ec843b96b9f10f39a992bf266" dmcf-pid="W6tE9A41cu" dmcf-ptype="general">26일(현지 시각) NYT는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을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2000년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 제작자 및 애호가 등 500명이 참여해 응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순위가 집계됐다. 올드보이는 43위, 살인의 추억은 99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2d4576916e2b13001b6cbf4d0f337b85814643fb2ebb2f7f542d7667bb3d0255" dmcf-pid="YPFD2c8tNU" dmcf-ptype="general">NYT는 ‘올드보이’ 중 최민식이 복도에서 망치로 수십 명을 제압하는 일명 ‘장도리씬’을 두고 “이 유명한 액션 장면은 비틀린 스릴러의 오페라 같은 폭력성을 상징하면서도, 감정 또한 극적으로 치닫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올드 보이’는 마지막 장면까지 도발과 불안을 선사하는 영화”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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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살인의 추억. [사진 = 싸이더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mk/20250627150611851hdlu.png" data-org-width="560" dmcf-mid="PH0rfEP3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mk/20250627150611851hdl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살인의 추억. [사진 =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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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2f584bd3c4931ec62c08a18d7909d9b00469c509eb3c2c009a44dc478d8adc9" dmcf-pid="Hx0rfEP3N0" dmcf-ptype="general">
           살인에 추억에는 “봉준호 감독은 헤아릴 수 없는 악에 맞서는 인간의 한계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유머와 날카로운 드라마를 섞는 특유의 방식으로 이를 탐구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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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77d9ce37482f09261143bb7375d29b0a5b9cd3c7eac44ea92a675acfd0fe368" dmcf-pid="XMpm4DQ0A3" dmcf-ptype="general">NYT는 “최근 25년 사이에 스트리밍 서비스부터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까지 우리가 영화를 관람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극적으로 변화해왔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도 어떤 영화가 세월의 도전에 굳건히 버텼을까?”라며 이번 집계의 취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01c7468c14bcf265d16ed09c8ac9cb9feba0f145b2773645b392273020620089" dmcf-pid="Zd7IPmRuoF" dmcf-ptype="general">1위부터 20위까지 영화 목록은 현지 시각 기준 27일 공개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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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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