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가 공개해 '분노'일으킨 사진 한 장···"장애인이 짐인가요"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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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6aa41271a70eff16c71069d144e76bcf02be16dfdcd950313b65d5eca276c5" dmcf-pid="1V9eEtme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강원래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eouleconomy/20250627151726835vgrj.jpg" data-org-width="640" dmcf-mid="ZspfLyNfm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eouleconomy/20250627151726835vgr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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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강원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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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가수 강원래가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불편을 겪어야 했던 경험을 공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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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5074177080c647c8270815c8f4de5e9a5754300a555880de83a3b1af87673b0" dmcf-pid="F4VJw3OJr0" dmcf-ptype="general">강원래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한 장을 공유하며 “(장애인 화장실에) 짐이 많아서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엔 좁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94f7b30df7abaaba64c06fa49ef1bf5a6b5d86f18df26ba04ca0ec812290e104" dmcf-pid="38fir0Iir3" dmcf-ptype="general">강원래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손잡이가 설치된 장애인 화장실 칸에 종이 박스가 여럿 쌓여있어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부족해 보인다. 휠체어를 탄 상태로는 화장실 문조차 닫을 수 없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abe951c956283176f7baea83ac83ee17b9daa24c1bca75e7f0827ef727251d9d" dmcf-pid="064nmpCnEF" dmcf-ptype="general">강원래는 “뭐가 짐이냐”며 따져 물었다. 그는 “장애물? 장애인? 장애물이 불편해서 장애인? 불편을 주는 사람이라 장애인?”이라고 장애인 화장실에 짐을 쌓아둔 행태를 꼬집었다.</p>
          <p contents-hash="a697ce61fc88fb31c1e4d572877b14e7a8edb273d0068330bcfc401bbb31b160" dmcf-pid="pP8LsUhLrt" dmcf-ptype="general">게시글과 함께 적힌 해시태그를 통해 문제의 화장실은 한 대학교 내에 위치한 것으로 추측된다.</p>
          <p contents-hash="58c483a01536ebf10974406ff7108c87d41f08cbe25c3bbce9adcea59d6e4f72" dmcf-pid="UQ6oOuloE1" dmcf-ptype="general">현행법상 장애인 화장실을 창고 등으로 사용해 장애인 이용을 방해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p>
          <div contents-hash="05f934824eba3fd332fec7b6c565a1659c74dbcf37950d08179df4f57dd3e685" dmcf-pid="uxPgI7Sgs5" dmcf-ptype="general">
           <p>다만 지자체가 시정명령 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어 실제 처벌 사례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p>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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