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덕장' 최영일 총감독 선임, 은퇴한 서효원도 코치합류 작성일 06-27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7/0000557147_001_20250627152018582.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는 공개모집과 심층 면접 절차를 거쳐 최영일 한국마사회 남자팀 감독을 총 감독으로 남자대표팀 코치로 황성훈 전 남자대표팀 전임코치를 각각 선임했다. <br><br>대한탁구협회가 대표팀 지도자를 추가 선임한 까닭은 국제대회 증가와 협회 자체운영 대표선수 선발 등으로 국가대표 선수단 규모가 확대됐고 전문 지도자 추가 채용으로 경기력 향상을 제고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자 함이다.<br><br>최 총감독은 이미 풍부한 대표팀 지도 경력을 지닌 덕장이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2001년 베이징 유니버시아드, 2003년,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대표팀 코치로 많은 메달을 견인했다.<br><br>2002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 및 총감독, 2019년부터 최근까지는 한국마사회 남자팀 감독을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부산세계선수권대회, 파리올림픽 등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일구는데 버팀목 역할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7/0000557147_002_20250627152018612.jpg" alt="" /></span></div><br><br>황 코치 역시 '경력직'이다. 삼성생명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선수생활을 마쳤으며, 삼성생명과 청소년팀 지도자를 경험한 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남자대표팀 전임코치로 뛰었다.<br><br>선수들과의 차분한 소통에 일가견이 있으며, 대표 코치 재직 기간 동안 세계선수권 복식 연속 결승진출, 단체전 4강 등 남자대표팀도 좋은 성적을 함께했다. 직전 대표팀 경험은 현 대표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7/0000557147_003_20250627152018640.jpg" alt="" /></span></div><br><br>한편 현역 최고참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한 서효원이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br><br>6월 말 소속팀 계약 종료와 함께 선수생활을 공식 은퇴하는 그는 곧장 여자대표팀 코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br><br>공식적인 지도자 경험은 없으나 최고참 선수로서 워낙 오랫동안 대표팀과 함께한 경력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새롭게 출발한 프로탁구연맹의 해설위원으로 나서면서 현장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br><br>새로 채용된 세 지도자는 7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WTT 컨텐더 시리즈 출전 등 각종 국제대회 일정 소화로 바쁜 대표선수들은 8월 1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 AI 모델' 프로젝트에 LG·KT·네이버·카카오 등 관심 06-27 다음 카카오·티맵 대리운전 시장 확장 제한 유지⋯차기 동반위 촉각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