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11㎏ 감량' 마지막 옥타곤 출격 윤형빈 "긴장된다!"

작성일 06-27

28일, 200만 구독자 채널 폭파 공언한 '윤형빈 vs 밴쯔'<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27/0004039257_001_20250627160819236.jpg" alt="" />윤형빈(사진 왼쪽)이 2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대회 계체 현장에서 대결 상대 밴쯔와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로드FC 제공 로드FC 스페셜 이벤트 경기에 출전하는 개그맨 윤형빈(46·FREE)이 무려 11㎏ 이상 감량에 성공하는 등 대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nbsp; 윤형빈은 2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73 대회 계체량 심사에서 78.5㎏으로 통과했다. 그는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35·파이터100)와 &#8211;79㎏ 체급으로 MMA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nbsp; 윤형빈과 밴쯔의 대결은 윤형빈의 은퇴 경기라는 점, 유튜뷰 채널 삭제가 공약을 내걸린 점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삭제의 경우 2만여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윤형빈 보다 2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밴쯔의 부담이 더 클 것이라는 여론이다. 유튜브 계정 구독자가 200만명 가량이면 보통 10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된다. &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27/0004039257_002_20250627160819275.jpg" alt="" />'굽네 ROAD FC 073' 대회 매인 포스터. 로드FC 제공 억대 파이터 머니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윤형빈 역시 졸전을 벌일 경우 쏟아질 비난을 의식, 부담이 크기는 마찬가지다. 그는 이번 대결으 앞두고 90㎏에서 78.5㎏으로 11㎏ 이상을 감량했다. &nbsp; 윤형빈은 계체 현장에서 "11년 만에 로드FC 정식 경기에 뛰게 돼 설레이고, 긴장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이번 시합은 후회 없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시는 분들이 '진짜 열심히 준비했구나' 할 수 있도록 보여드리겠다"며 "내가 모든면에서 우위에 있다.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bsp; 윤형빈의 대결 상대 밴쯔는 유도 선수 출신이다. 중학교 때 3년간 유도를 수련했다. MMA 수련 기간은 길지 않지만 윤형빈보다 10살 어리고, 힘이 좋은 등 쉽지 않은 상대란 분석이다. 이번 대회는 SPOTV,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 등에서 생중계한다. &nbsp; <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이메일 : jebo@cbs.co.kr</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카카오톡 : @노컷뉴스</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사이트 : https://url.kr/b71afn</li></u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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