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4분벽 도전’ 케냐 육상스타 키프예곤…“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던 것” 작성일 06-27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포츠브랜드 나이키 기획 이벤트<br>첨단 장비·페이스 메이커 도움 받고 뛰어</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케냐의 육상 스타 페이스 피크예곤이 1마일(1609m)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4분대 안에 들어오는 데는 실패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7/0006050777_001_20250627163814763.jpg" alt="" /></span></TD></TR><tr><td>(사진=나이키 제공)</TD></TR></TABLE></TD></TR></TABLE>키프예곤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샤를레티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1마일을 4분 06초 42에 달렸다.<br><br>자신이 2023년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작성한 세계 기록 4분 07초 64보다는 빨리 레이스를 마쳤지만, 목표로 정했던 3분대 진입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첫 400m를 1분 00초 20, 800m를 2분 00초 75에 통과하며 순항했지만 이후 페이스가 처졌다.<br><br>그래도 오랜 시간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벅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키프예곤은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을 이룬 뒤 나만의 유산을 더 이어가고 싶었다. 이전의 기록을 넘어서며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던 게 바로 이것이다”라며 “조금 더 빠른 시간은 항상 존재한다. 이 도전이 다음 세대에게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 그 너머를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용기를 내 도전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니까요”라고 말했다.<br><br>이번 도전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첨단 장비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 키프예곤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나이키의 트랙슈트와 스파이크를 착용하고 페이스 메이커 도움을 받았다.<br><br>나이키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최첨단 나이키 플라이 수트,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나이키 플라이웹 브라, 페이스 키프예곤을 위해 맞춤 제작한 초경량 나이키 빅토리 엘리트 FK 스파이크 등 선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br><br>키프예곤은 여자 1500m 올림픽 3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2021년 도쿄·2024년 파리), 세계선수권 3회 우승(2017년 런던·2022년 유진·2023년 부다페스트)을 차지한 육상 스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7/0006050777_002_20250627163814775.jpg" alt="" /></span></TD></TR><tr><td>(사진=나이키 제공)</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인생 2막' 서효원, 여자대표팀 코치로 새 출발 06-27 다음 신유빈 '만리장성 벽' 높네…WTT 자그레브 女단식 32강 탈락→남녀 복식은 8강행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