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30일 개막.. 남자 단식 알카라스-신네르-조코비치 3파전 작성일 06-27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6/27/0003913676_001_20250627171707511.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만났던 노바크 조코비치(오른쪽)와 카를로스 알카라스. 당시 경기는 조코비치 승리로 끝났다. 두 선수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윔블던 챔피언십에서 다시 만난다./AP 뉴시스</em></span><br>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 윔블던 챔피언십이 30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한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남자 단식에선 대회 3연패(連覇)를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에게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와 노장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도전하는 형국이다.<br><br>최근 기세로는 알카라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알카라스는 지난 9일 끝난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5시간 29분에 걸친 접전 끝에 신네르를 꺾고 트로피를 들었다. 이어 ‘윔블던 전초전’ 격인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알카라스는 잔디 코트 승률이 무려 90%가 넘는다.<br><br>알카라스의 대항마로 세계 랭킹 6위 조코비치가 꼽힌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7회 포함 메이저 대회 우승컵만 24개다. 38세인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메이저 단식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운다. 현재는 1972년 호주오픈 때의 켄 로즈월(당시 37세 2개월·호주)이다. 그는 지난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패한 뒤 은퇴를 시사한 바 있어 이번이 마지막 윔블던 출전일 가능성이 크다.<br><br>프랑스오픈에서 알카라스에게 아쉽게 패한 신네르는 첫 윔블던 우승컵을 겨냥한다. 신네르의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23년 4강 진출이다.<br><br>여자 단식은 2016년 세리나 윌리엄스의 2연패 달성 이후 해마다 우승자가 달랐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와 지난해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0·체코), 지난해 준우승자 자스민 파올리니(29·이탈리아)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br><br>올해 윔블던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없다. 지난해 대회에선 남자 단식 권순우가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디다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명동 스토어’ 리뉴얼 오픈 06-27 다음 '30년 선수 마침표→女대표팀 코치 새 출발' 서효원 "선수들 능력 1%라도 끌어내겠다"... 총감독은 최영일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