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씨네페미니즘학교’ 성평등을 외치다 작성일 06-27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QZWXEQ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2036986e81776888f869e0232a4e352ac223f5a767a89d11fd3c492cd7e172" dmcf-pid="fKx5YZDx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5 씨네페미니즘학교’ 2강 현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khan/20250627172142737yfeu.jpg" data-org-width="1100" dmcf-mid="9uhR6MphE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khan/20250627172142737yf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5 씨네페미니즘학교’ 2강 현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72eca29e29aba47540a270b1e782354d1f5fb9cf3d70fedf5186a05b3e806c" dmcf-pid="49M1G5wMr0" dmcf-ptype="general"><br><br>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최한 성평등 영화강좌 ‘2025 씨네페미니즘학교’가 7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종료됐다.<br><br>올해 ‘씨네페미니즘학교’는 ‘가상과 현실 사이, 확장되는 세계와 나와 미디어’를 주제로 기획됐다. 5월 14일부터 7주간 이어진 강좌에서는 SNS, 확장현실(XR),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술이 사회적 관계를 재구성하는 방식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수강생 모집은 5일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강의별 평균 약 130명이 참석했다.<br><br>강좌는 영화 상영과 창작자와의 대화가 결합된 ‘열린 강좌’와 전문가 심층 강의인 ‘집중 강좌’로 구성됐다. 열린 강좌에는 ‘그녀가 죽었다’의 김세휘 감독, ‘정순’의 정지혜 감독, ‘순간이동’의 남아름·권오연 감독 등이 참여했다. 김세휘 감독은 “생각하지 않으면 남들이 원하는 시선대로 살 수밖에 없고, 스스로의 자아는 죽게 된다”고 했고, 정지혜 감독은 “(피해자가) 자신의 서사를 되찾는 과정이 되기를 바랐다”고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b7c94bd7d9c5a63d2c59189f940ec87078713db65ca92204d5847b5096ac75" dmcf-pid="82RtH1rRO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5 씨네페미니즘학교’ 7강 현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khan/20250627172144064cwxy.jpg" data-org-width="1100" dmcf-mid="2IfWlyNf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khan/20250627172144064cw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5 씨네페미니즘학교’ 7강 현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ed12e1c39668d783c5888acaeabaa6d2111dca575f3bd960235d3fef16b293" dmcf-pid="609vISo9OF" dmcf-ptype="general"><br><br>집중 강좌에서는 딥페이크, AI 등 디지털 기술이 여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딥페이크 포르노’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에 대한 사회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문제”라고 했다. ㈜수퍼스트링 이병원 대표는 “기술 설계 과정에 감수성과 윤리를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미래의 현실을 좌우한다”며 여성 창작자들의 개입을 강조했다.<br><br>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황혜림 집행위원장은 “씨네페미니즘학교는 동시대의 주요 흐름과 젠더 이슈를 연결하고 사유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천, 영화와 현실을 잇는 플랫폼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br><br>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된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현영 "'SNL 코리아' 정치권 인사 패러디, 외압 無…급하게 연기해" 06-27 다음 재벌家와 결혼→이혼, 파란만장 '가정사' 가진 ★ [종합]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