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美 NYT 선정 작성일 06-2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duMJzT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c1f4b68fbb7d277b983dbd3bb9492fc9f2124868027d7b00bd10486e9f5154" dmcf-pid="6RJ7Riqy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영화 '기생충'. (사진 = 뉴욕타임스 캡처)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is/20250627174132856iggd.jpg" data-org-width="720" dmcf-mid="4v0OtpCn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is/20250627174132856ig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영화 '기생충'. (사진 = 뉴욕타임스 캡처)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d718b3067dd23adc73060a78c989756817d4ef94865795b191a9d0f98c0695" dmcf-pid="PeizenBWv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이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p> <p contents-hash="04639aba7850591c420b1569985d6a6c41de042347adfdb2472f3524c86e66f4" dmcf-pid="QdnqdLbYWW" dmcf-ptype="general">NYT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리스트에서 봉 감독의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afce05a1be4685a9e3858b06fd3376659c5ea68b676a5ea4ce6fad42727b981d" dmcf-pid="xJLBJoKGvy" dmcf-ptype="general">NYT는 '기생충'에 대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의 파괴에 대한 맹렬한 비판을 담은 봉준호 감독의 유쾌하면서도 기괴하고 불안한 충격적인 영화"라고 평했다.</p> <p contents-hash="188c64492d9a15e850d287ba1cf1160b2cc2b623373b4804c28c208aa2509ede" dmcf-pid="y0uh07SghT" dmcf-ptype="general">또한 가난한 가족이 부유한 가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따라간다면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장르의 거장 봉 감독은 영화 전반에 걸쳐 폭넓은 코미디와 통렬한 사회 풍자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비극적인 폭력의 폭발로 모든 것을 불태운다. 그 폭발은 충격적이면서도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6feb1760d6a4e573788d58c285d87db5cd12010e18a408de0a4110a0e2e3e68b" dmcf-pid="Wp7lpzvaWv" dmcf-ptype="general">'기생충'이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걸 상기시키며 "'기생충' 미국 개봉 당시 봉 감독은 예술 영화계의 인기 스타였다. 영화가 폐막할 무렵엔 오스카상을 휩쓸었고, 세상에는 새로운 슈퍼스타가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3731a101983cae4f2d61a0d63f954671709dd25baa1866f67abf9d5d63fb1ef3" dmcf-pid="YUzSUqTNSS" dmcf-ptype="general">이밖에 해당 리스트에 봉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인 '살인의 추억'(2003)이 99위에 걸렸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5)는 43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4873a5a422d5cba5967eb0a0b4cfa7b9f29730a7c2854810190d573d768ab9da" dmcf-pid="GuqvuByjTl" dmcf-ptype="general">NYT는 '살인의 추억' 관련 "봉준호 감독은 가늠할 수 없는 악에 맞선 인간의 한계에 대한 생각이 분명하다. 날이 선 드라마와 뜻밖의 유머를 섞어 이를 톺아한다"고 봤다. '올드보이'에 대해선 극 중반에 '오대수'(최민식 분)이 복도를 피범벅이 된 채 망치를 휘두르며 나오는 장면을 '비틀린 스릴러의 오페라 같은 폭력성'에 비유하면서 "마지막까지 도발과 불안을 안기는 영화"라고 평했다.</p> <p contents-hash="be035442823a364a203218e1ec6f2c641004ae105cfdca7472189a6d2b9e913b" dmcf-pid="H7BT7bWACh" dmcf-ptype="general">한국계 캐나다인 감독인 셀린 송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2023)는 86위를 차지했다. 송 감독은 영화 '넘버 3'(1997)로 유명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다. '넘버3'엔 '기생충'·'살인의 추억' 송강호, '올드보이' 최민식이 '넘버3'에 나왔다.</p> <p contents-hash="47a207d755ca7261c32d4dce523aa1e0b5095a1992d1fd7db1da7082d022f2ea" dmcf-pid="XzbyzKYcCC" dmcf-ptype="general">NYT는 감독, 배우, 제작자 등 전 세계 영화 유명 관계자 500명에게 2000년 1월1일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9300d41dcb12f06e39dd9956ec4b92434ec6904cf63b4a5cc817a760cfb314aa" dmcf-pid="ZqKWq9GkTI"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동민, '이것' 디톡스로 26kg 감량…킴 카다시안도 주목한 다이어트 비결은? (세 개의 시선) 06-27 다음 우기 프로듀싱 통했다…큐브 신인 나우즈 신곡 中 QQ뮤직 1위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