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식, '어안이 벙벙'할 땐 언제고…24기 옥순에 "가까이 가고 싶진 않고" 철벽 (지볶행)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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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24기 영식과 24기 옥순의 몽골 여행기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24기 옥순과 24기 영식의 몽골 여행 2일 차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푸르공(몽골식 오프로드 승합차)에 탑승한 24기 영식은 영혼마저 털어버리는 오프로드 질주에 한국에서부터 미리 가져온 새 목베개를 24기 옥순에게 건넨다.
 24기 영식의 목베개를 끼고 휴식을 취한 옥순은 이후 덜컹거리는 차에서 조느라 쉴 새 없이 흔들리는 24기 영식에게 자신의 목베개를 빼서 끼워주고, 잠에서 깬 24기 영식은 즉시 목베개를 24기 옥순에게 재양보하며 스윗한 면모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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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두 사람은 '솔로나라'에서보다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24기 영식은 '마성의 플러팅녀' 24기 옥순 앞에서 '콜로세움이 되겠다'라고 선언했던 바.
 그는 "가까이 가고 싶진 않고 여기 있을게"라고 여전히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24기 옥순과 사이좋게 지내고, 이에 24기 옥순이 "정신 차렸네"라고 장난을 치자 24기 영식은 "정신은 이미 차렸지"라며 유쾌하게 받아친다.
 이런 티키타카에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부터 두 사람을 봐왔던 MC 이이경은 "이혼한 부부가 옛날 얘기 꺼내는 거 같다"며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24기 옥순과 영식은 모든 것을 오픈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한다. 24기 영식은 24기 옥순 앞에서 "한 번에 쾌변하고 싶어서 저는 다 모았다"며 은밀한 화장실 사정까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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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기야 24기 옥순은 "너는 어디 어디를 씻을 건데?"라고 샤워에 나선 24기 영식에게 TMI까지 물어보고, 이후로도 24기 옥순은 자신을 열심히 챙기는 24기 영식에게 "너 왜 이렇게 자상해? 왜 이렇게 잘 챙겨줘? 원래 그래?"라고 물으며 '하트눈'을 뜬다.
 과연 24기 옥순이 몽골 여행을 통해 24기 영식의 매력을 재발견해 핑크빛 사이로 발전할지, 두 사람의 몽골 여행 2일 차는 27일 오후 8시 40분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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