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경기도청, 3년 연속 국가대표…밀라노 올림픽 무대 밟는다 작성일 06-27 19 목록 여자 컬링 간판 경기도청이 3년 연속 태극마크를 유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br><br>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오늘(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 핍스 박서진)을 7대 4로 꺾었습니다.<br><br>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기도청은 2023~2024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br><br> 아울러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자신들이 확보한 한국 여자 컬링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br><br> 예선 라운드로빈 1위 경기도청은 결승 직행권을 놓고 2위 춘천시청과 맞붙었으나 패해 준결승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전북도청을 꺾고 결승에 오른 경기도청은 춘천시청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해 태극마크를 지켰습니다.<br> <br> 남자부에서는 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 핍스 전재익이 나선 실업팀 ‘맏형’ 경북체육회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예선전에 나섭니다.<br><br> 경북체육회는 남자부 결승에서 서울시청(스킵 이재범, 서드 이기정,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정민)을 11대 5로 이겼습니다.<br><br> 예선 라운드로빈을 1위로 마무리한 경북체육회는 결승 직행 티켓이 걸린 경기에서 2위 서울시청에 패해 준결승을 거쳐야 했고, 결승에서 서울시청과 재대결을 펼쳐 완승을 거뒀습니다.<br><br> 경북체육회는 오는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에 출전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노립니다.<br><br> 남자 컬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게 전부고, 아직 자력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적은 없습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포지션이 돌아왔다..감성 발라드 '전하지 못한 말' 컴백 06-27 다음 노사연→故신해철…'대학가요제'가 낳은 ★들 [리폿-트]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