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 보그 편집장, 37년 만에 사임 결정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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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5e500c39523ef7b7f8a616ab4232530c95ed2d57454e6c24c689879cda3579" dmcf-pid="3PrYcwxp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dispatch/20250627184941876vorb.jpg" data-org-width="450" dmcf-mid="t1u6FUhL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dispatch/20250627184941876vor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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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ad99f3e9709bac4c831349c75576f6b2d430dc96ecbf203f91eb7ae156df348" dmcf-pid="0QmGkrMUt0" dmcf-ptype="general">[Dispatch=이명주기자] 안나 윈투어(75)가 보그 미국판 편집장 자리를 내려놓는다. </p>
          <p contents-hash="30ec81486436f9007e6cb94407914ca1ac54b13481c1df5b48b4d02cde620133" dmcf-pid="pxsHEmRu13" dmcf-ptype="general">미국 'CNN'은 27일(한국시간) "윈투어가 지난 26일 진행된 보그 직원 회의에서 편집장직 사임 소식을 직접 전했다"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14b3b0ad5a07583d4c9a857fc2117672f7674d25dd00541e483e9f7982e528bb" dmcf-pid="UMOXDse7tF"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직원들에게 "조만간 편집 콘텐츠 책임자를 구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현장을 누비는 걸 돕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af931ce4dddfcad45acc82e64549a2ccc5ee4d3fece9e0d384876d7826d3c6d" dmcf-pid="uUJDxd7vGt" dmcf-ptype="general">이번 결정이 은퇴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윈투어는 보그 발행사인 콘데나스트 CCO와 보그 글로벌 편집 책임자 역할을 이어간다. </p>
          <p contents-hash="85492bcbbe3c18751cfc94c9a8d3a7784b4e041f574f55ca8a8ce3d1ecdefd67" dmcf-pid="7uiwMJzT51" dmcf-ptype="general">그는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지난 1988년 보그의 편집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37년간 자리를 지켰다. </p>
          <p contents-hash="771801080ec145b0c14bbdae77b6fcaa28da35e5f41ca245186f6e06e021cbfe" dmcf-pid="z7nrRiqy55" dmcf-ptype="general">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편집장 캐릭터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단발머리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은 윈투어의 트레이드 마크다. </p>
          <p contents-hash="9c7f6ebbe273ddd8a3bb9fd16f9a643f2dfb9a2bb66ab35c14c45a324566382c" dmcf-pid="qzLmenBWGZ" dmcf-ptype="general">&lt;사진=디스패치DB&gt;</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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