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vs 밴쯔 격투기 맞대결…유튜브 삭제 걸었다 작성일 06-27 29 목록 [앵커]<br><br>개그맨 겸 파이터 윤형빈과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밴쯔가 링 위에서 격돌합니다.<br><br>패배한 쪽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누가 승리할까요.<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경기 하루 전 계체에 나선 윤형빈과 밴쯔. 윤형빈은 78.5kg, 밴쯔는 75.8kg으로 79kg 기준을 통과했습니다.<br><br>윤형빈은 이번 대결을 위해 최근 6개월간 11kg을 감량했습니다.<br><br>10살이 어린 밴쯔를 상대하는 윤형빈, 패기 넘치는 밴쯔 모두 자신감이 넘칩니다.<br><br><윤형빈> "재수 없는 얘기일 수 있지만 솔직히 저는 다 (자신 있어요). 타격으로 들어와도 좋고 그래플링으로 들어와도 좋고."<br><br><밴쯔> "형빈이 형이 제가 대답할 걸 미리 말씀하셨는데 저도 다 (자신 있다)라고 생각해요. 타격이든 그래플링이든 체력이든…"<br><br>200만 먹방 유튜버인 밴쯔는 지난해 11월 격투기 데뷔전에서 윤형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br><br>윤형빈은 11년 만에 케이지에 오르는 조건으로 패배한 쪽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삭제할 것을 내걸었고 밴쯔가 제안을 받아들이며 경기가 성사됐습니다.<br><br><밴쯔> "진정성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제가 채널을 걸지 않으면 형이 저와 싸워주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br><br>2014년 로드FC 데뷔전을 치른 윤형빈은 연예계 대표 파이터. 오랫동안 본업인 코미디에 집중하다 2023년 12월 10년만에 복귀하기도 했습니다.<br><br>밴쯔는 중학생 시절 유도 소년체전에 나가 8강까지 진출한 적 있는 만큼 상대를 붙잡고 싸우는 기술에 능합니다.<br><br>윤형빈의 은퇴전으로도 유명세를 탄 이번 경기는 로드FC 정식룰을 적용하되, 두 사람이 정식 선수가 아닌 만큼 엘보우 공격은 금지하는 특별룰로 진행합니다.<br><br>굽네 ROAD FC 073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윤형빈과 밴쯔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는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취재 이정우]<br><br>[영상편집 강태임]<br><br>#윤형빈 #밴쯔 #로드fc #굽네 #로드fc073<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괴력의 QWER, 흥행 4연타석포 쏘다[스경X초점] 06-27 다음 '신세계 3세' 애니 "데뷔 조건은 아이비리그 입학…10년 걸렸다"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