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윔블던서 첫 결승 도전...여자 단식 8년째 새 챔피언 예고 '우승 상금 56억원' 작성일 06-27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27/20250627104018006016cf2d78c681439208141_20250627192713380.png" alt="" /><em class="img_desc">조코비치와 함께 연습하는 사발렌카(오른쪽) / 사진=연합뉴스</em></span> 여자 단식에서는 뚜렷한 절대강자가 부재한 가운데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그나마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br> <br>하지만 사발렌카 역시 남자부 신네르와 마찬가지로 윔블던 결승 진출 경험이 없다. 2021년과 2023년 4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br> <br>2016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은퇴)의 2연패 이후 윔블던 여자 단식은 8년 연속 서로 다른 우승자가 배출되고 있다.<br> <br>작년 정상에 오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17위·체코)와 준우승자 자스민 파올리니(4위·이탈리아)도 올해 우승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br> <br>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코코 고프(2위·미국)는 윔블던에서 8강 진출조차 한 번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상성이 좋지 않다.<br> <br>2022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11위·카자흐스탄)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2007년생 신예 미라 안드레예바(7위·러시아) 등도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다.<br> <br>안타깝게도 한국 선수는 남녀 단식과 복식 예선 및 본선 전 종목에서 출전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27/20250627104027054866cf2d78c681439208141_20250627192713389.png" alt="" /><em class="img_desc">미라 안드레예바 / 사진=연합뉴스</em></span>이번 대회 총상금은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로 책정됐으며,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300만 파운드(약 56억원)가 주어진다.<br><br>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상금과 비교하면 호주오픈 350만 호주달러(약 31억원), 프랑스오픈 255만 유로(약 4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br><br>올해 윔블던의 가장 큰 변화는 선심을 전면 폐지하고 인공지능 라인 판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br> <br>1877년 시작된 윔블던은 4대 메이저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지만, 148년 만에 처음으로 선심 없이 대회를 진행한다.<br> <br>이미 호주오픈(2021년)과 US오픈(2022년)이 선심 제도를 폐지했으며, 현재 프랑스오픈만이 유일하게 선심이 코트에 서는 메이저 대회로 남아있다.<br> <br>오는 7월 13일까지 2주간 계속되는 윔블던 주요 경기는 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자료 이전 ‘11kg 감량’ 개그맨 윤형빈, 유튜버 밴쯔와 종합격투기 맞대결 06-27 다음 "상탈 화보? 싫어" 크래비티 팬덤, 의외 반응에 민혁 충격 ('주간 아이돌')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