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이어 '5G 시대'…'하얼빈 금' 경기도청, 밀라노 올림픽 간다 작성일 06-27 19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차가운 얼음 위에 뜨거운 눈물이 터졌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대표 선발전은 '팀킴'이 떨어질 정도로 정말 치열했죠? 여자부에서는 선수들 이름에 '지' 자가 들어가서 '5(파이브)G'라고 불리는 경기도청이 올림픽으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br><br>이예원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br>[경기도청 7:4 춘천시청/여자부 결승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br><br>한 점 차로 앞선 10엔드에서는 집중력이 더 빛났습니다.<br><br>상대가 어려운 벽을 세워놔도, 그걸 살짝 지나 결국엔 상대 스톤을 밀어내고 하우스의 한가운데를 차지합니다.<br><br>경기도청의 7대4 승리, 선수들은 일제히 눈물이 터졌습니다.<br><br>[김수지/경기도청 :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게 이제 딱 터지면서 끝나는 순간 너무 행복했던 거 같아요.]<br><br>지난 2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경기도청은 3년 연속으로 태극마크를 지켜내며 처음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출전 길을 열었습니다.<br><br>[경북체육회 11:5 서울시청/남자부 결승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br><br>남자부는 김수혁의 샷 하나로 사실상 끝이 났습니다.<br><br>힘 있게 밀고 간 노란 스톤이 같은 빛깔 스톤을 이용해 상대 스톤을 밀쳐냅니다.<br><br>[김수혁/경북체육회 : 저희 팀원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했고 얼마나 많은 힘든 시간들을 참고 여기까지 견디면서 왔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br><br>4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경북체육회는 오는 12월, 올림픽 티켓이 걸린 최종 예선에 출전합니다.<br><br>[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뱀피르, 무과금 유저 충분히 즐길 수 있어 06-27 다음 오징어 게임, 35억 시간 시청 후 완결…이정재·이병헌 “잊지 못할 경험”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