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또 다른 韓영화는? 작성일 06-27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02vroKGC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aa57f2457bf66470c8852d4d61cae3744567d21e37bf9c6e1f00cdcfb25a05" dmcf-pid="F02vroKG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봉준호 감독 (사진=일간스포츠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ilgansports/20250627210425766ucvz.jpg" data-org-width="800" dmcf-mid="1jr4zZDx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ilgansports/20250627210425766uc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봉준호 감독 (사진=일간스포츠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31b30ca886bffd134d25b559d335512be5802e4b62ef02f68f6edc7e30d755" dmcf-pid="3pVTmg9HC7" dmcf-ptype="general"> <br>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유력매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서 1위에 선정됐다. <br> <br>27일(현지시간) NYT는 ‘기생충’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뒤틀리고 불안하면서 충격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br> <br>이어 “봉준호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코미디와 신랄한 사회 풍자 사이를 유려하게 넘나들다가, 필연적인 만큼 충격적인 비극적 폭력의 발작으로 모든 것을 불태운다”고 평했다. <br> <br>봉 감독의 2005년작 ‘살인의 추억’도 99위에 올랐다. NYT는 “한국식 경찰물은 할리우드 장르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건 첫장면부터 알 수 있다”면서 “봉준호 감독은 인간이 마주하는 악과 그 한계에 대해 확고한 관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특유의 유머와 드라마로 풀어낸다”고 봤다. <br> <br>박찬욱 감독의 2005년작 ‘올드보이’는 43위에 선정됐다. NYT는 극중 최민식이 망치를 휘두르며 피범벅이 된 채 복도를 빠져나오는 장면을 두고 “이 유명한 액션 장면은 비틀린 스릴러의 오페라 같은 폭력성을 상징하면서도, 감정 또한 극적으로 치닫게 된다”며 “‘올드보이’는 마지막 장면까지 도발과 불안을 선사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br> <br>이밖에도 한국계 캐나다인 감독인 셀린 송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2023년작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86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br> <br>한편 NYT가 밝힌 이번 순위는 2000년 1월 1일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세계적 명성의 감독, 배우, 제작자, 애호가 등 500명을 설문조사해 집계한 결과다. <br> <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정현, 연애시절 회상..“시부모님 연애시절 가던 단골집서 ♥ 싹 터” (‘편스토랑’) 06-27 다음 김준현, 꿀→설탕까지 양념 17종 들이붓는 제육 레시피 “맛있으면 돼”(편스토랑)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