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의 눈빛, 양조위의 배려, JTBC엔 울컥…강지영의 비하인드 서사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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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d0229d01549f33934bee95f704d5d9b5fd6e389cbcb2609e75e7c58e6702c3" dmcf-pid="WDyltvg2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지영 아나운서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데스룸’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 4. 29.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SEOUL/20250627213615477mlbs.jpg" data-org-width="700" dmcf-mid="xlEjhc8t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SPORTSSEOUL/20250627213615477mlb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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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영 아나운서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데스룸’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 4. 29.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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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ab89410bf78f51adc0ddc7047f2f3da932467c3d7315051f486f573ff50443b" dmcf-pid="YwWSFTaVoQ"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JTBC 개국 공신’ 강지영 아나운서가 14년 근무한 회사를 떠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p>
          <p contents-hash="2ea0c89a7ba28a37dc7add0c0e1e7a501e3544e765c30631b647c54d02f8f7c9" dmcf-pid="GrYv3yNfNP"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 4월 프리랜서 선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89a77870ad0c32e77e7cdd1e78c1ba42f249211114b4556d6baff2eae5300273" dmcf-pid="HmGT0Wj4j6" dmcf-ptype="general">JTBC 특채 1기로 입사해 ‘뉴스룸’ 앵커까지 올라선 그는 “앵커를 하면서 프리랜서 제안은 많았지만, 그때까진 생각 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095a8648b3c9226fef95fae747705b2730c16bc103b45a7c81b73bd0c4144a" dmcf-pid="XsHypYA8g8"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해 3월 ‘뉴스룸’에서 하차하면서 처음으로 커리어 고민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강지영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다.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76963e3682c320995d2f701ed4bb43556031cbe5bbf121b025d7aef0fd76e68" dmcf-pid="ZOXWUGc6A4" dmcf-ptype="general">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떠난 그는 “JTBC 선배들이 ‘너는 개국 공신으로 열심히 했다. 잘할 거야’라며 격려해줬다. 그 말이 정말 울컥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156ed9b41191b3b97504d8f4d478b09d232f41e3133ac8adee66c283203c160" dmcf-pid="5IZYuHkPkf" dmcf-ptype="general">퇴사 후 가장 먼저 남편에게 이야기를 꺼냈다는 그는 “남편이 ‘하고 싶은 거 해’라고 해줘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3544266cbb655f7850a46cff70847ddc2395be2eae9bc55682c625f8386ceac" dmcf-pid="1C5G7XEQjV"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JTBC ‘뉴스룸’ 시절 인터뷰 코너에서 쌓은 내공도 언급했다. 배우 최민식, 송중기 등 수많은 스타들을 만났고,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인터뷰로 홍콩에서 진행한 유덕화와 양조위를 꼽았다.</p>
          <p contents-hash="f1b19f07f1f6f0d0a000c30059de61d30abf5eae78cf679ee65956c4c07a7962" dmcf-pid="th1HzZDxc2" dmcf-ptype="general">그는 “유덕화는 눈빛만으로 감동을 주는 분이었다. 양조위의 행동 하나에도 깊은 배려가 느껴졌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7d57aff05b0ea9cbb8759995a326b07d487a085c094636b811f763d81283152" dmcf-pid="FltXq5wMg9" dmcf-ptype="general">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던 그는 “장성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경쟁했다. 당시 MBC의 딸이 될 뻔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55f797f31b8a907b33adaa432eb839c99abf1c4d81bbd8364131cfb08931c6d" dmcf-pid="3SFZB1rRjK" dmcf-ptype="general">현재는 유튜브 ‘고나리자’에서 활약 중이며, 스스로를 ‘명언 머신’, ‘인터뷰 머신’이라 칭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모든 방송국에 열려 있다. 연락 달라”는 당당한 셀프 PR도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872748d7274c95a1ac9faa691f506cfdde16910bec1914111717040b482dce19" dmcf-pid="0v35btmeAb"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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