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경기도청, 3년 연속 국가대표…밀라노 올림픽 티켓 획득 작성일 06-28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6/28/0000037017_001_20250628055019569.jpg" alt="" /><em class="img_desc">기념촬영하는 경기도청 컬링팀. (서울=연합뉴스)</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여자 컬링 간판 경기도청이 3년 연속 태극마크를 유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 핍스 박서진)을 7-4로 꺾었다. <br><br>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기도청은 2023-2024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br><br>아울러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자신들이 확보한 한국 여자 컬링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br><br>예선 라운드로빈 1위 경기도청은 결승 직행권을 놓고 2위 춘천시청과 맞붙었으나 패해 준결승전으로 밀려났다. <br><br>준결승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을 꺾고 결승에 오른 경기도청은 춘천시청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해 태극마크를 지켰다. <br><br>반면 춘천시청은 2022-2023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국가대표 탈환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그쳐 무산됐다. <br><br>경기도청은 1엔드 선공에서 춘천시청에 1점만 내준 뒤 2∼4엔드에서 3연속 스틸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br><br>춘천시청은 5엔드 후공을 블랭크 엔드(후공 팀이 일부러 0점을 만들고 다음 엔드 후공을 유지해 다득점을 노리는 전략)로 만든 뒤 6엔드에서 1점을 만회하며 한 점 차로 추격했다. <br><br>그러자 경기도청은 7엔드 후공에서 블랭크 엔드를 만들었고, 8엔드에서 상대의 스톤 연속 2개가 모두 호그라인을 넘지 못해 무효로 처리된 틈을 타 2점을 획득하며 5-2를 만들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br><br>경기도청은 9엔드 상대 후공에서 김은지의 샷으로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해 대량 실점을 막으며 5-4로 앞선 채 10엔드 후공에 들어섰고, 김은지의 완벽한 샷으로 버튼에 바짝 붙은 상대 스톤을 정확히 밀어내며 2점을 추가, 밀라노행을 확정했다. <br><br>남자부에서는 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 핍스 전재익이 나선 실업팀 '맏형' 경북체육회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예선전(OQE)에 나선다. <br><br>경북체육회는 남자부 결승에서 서울시청(스킵 이재범, 서드 이기정,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정민)을 11-5로 이겼다. <br><br>예선 라운드로빈을 1위로 마무리한 경북체육회는 결승 직행 티켓이 걸린 경기에서 2위 서울시청에 패해 준결승을 거쳐야 했고, 결승에서 서울시청과 재대결을 펼쳐 완승을 거뒀다. <br><br>경북체육회는 남자 실업 컬링에서 가장 베테랑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 1983년생 스킵 김수혁과 1984년생 바이스 스킵 김창민이 중심을 잡고 이끈다. <br><br>지난 2024-2025 컬링 슈퍼리그에서 우승한 경북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를 탈환했다. <br><br>경북체육회는 오는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 OQE에 출전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노린다. <br><br>남자 컬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게 전부다. 아직 자력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적은 없다. <br><br>경북체육회는 스킵 김수혁과 서드 김창민이 연달아 완벽한 테이크 아웃 샷을 선보이며 2엔드와 4엔드 후공에서 각각 3점을 획득하는 빅 엔드를 만들었고, 6-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br><br>6엔드 후공에서 상대 스톤만 빼내는 김수혁의 마지막 샷으로 2점을 추가한 경북체육회는 7엔드 선공에서 1점만 내주며 8-5를 만들고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br><br>8엔드 후공에서도 내내 버튼을 점령한 경북체육회는 3점을 획득, 상대의 악수를 받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이시안 ‘청바지로 만든 아찔 브라톱! 미녀 모델의 과감한 청청패션’ [틀린그림찾기] 06-28 다음 이장우 11월 결혼 앞두고 돈 아끼네‥지갑 들고 마임 들통(나혼산)[결정적장면]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