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살인의 추억' 은인이었다 "봉준호에 영화로 만들어라 제안" (전현무계획2)[전일야화]

작성일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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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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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aa88e9936113b4f8cae202d0247219bd01b1f4086d7319141327989bbaeb5d" dmcf-pid="UxRrooKG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63151872uvpa.jpg" data-org-width="1176" dmcf-mid="3vKL66ts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63151872uvp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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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52124243d83e94bc1deb6368e3b7f22f48621e9d647c41e8fcd6468990031c7" dmcf-pid="uMemgg9HUK"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뢰하가 봉준호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1659ba430213ef7670e243be04fa82dd7b3b0858337a4d9b2a9483e11042d7a8" dmcf-pid="7Rdsaa2X7b"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배우 김뢰하, 류현경과 함께 충남 홍성의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df6171b5f8fd941f4a41b985c4f3bd5e8431817cbf388b82157bb62d4a344672" dmcf-pid="zeJONNVZzB" dmcf-ptype="general">이날 김뢰하는 대학시절 도예과를 다니면서 연극반 생활을 하다가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a791fcee3ec3308dc5adc94b5890a0c8866f79fca6547e537b0c6985d0b141d" dmcf-pid="qdiIjjf5Fq" dmcf-ptype="general">85학번인 그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날마다 데모를 했다. 노천극장에서 조명기 켜놓고 학생들이 뭘 하길래 '데모 안 하고 저기서 뭐하는 거지?'하고 지켜봤다. 연극을 하는 거였다. 그걸 보고 연극반에 들어가게 됐다. 내가 연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fbadf58bde66519ade849003828cfb0f3dc6c0503d841a82fe40806218e7cc2" dmcf-pid="BdiIjjf57z" dmcf-ptype="general">배고팠던 연극배우 시절도 떠올렸다. 김뢰하는 "공연 하나 마치면 보통 한 달이고, 길게는 두 달 석 달이 걸렸다. 3만 원, 만 원을 봉투에 넣어서 줬다. 그래서 어떤 해는 연봉이 300만 원이 안 되기도 했다. 그런데 그래도 그때는 좋았다. 돈이 없어서 불편함은 있지만 열정 같은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968b1749c24cfba7d5941080085595a2ca9f2f0ee09cbff6a682a536c4a6c1" dmcf-pid="bJnCAA41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63153137uxqt.jpg" data-org-width="550" dmcf-mid="0OhpYYA87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63153137uxq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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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4ca66a93fe6ddb6980cee4ac2c7483cffaca8abe2bebf04581ffca8ea6019fd" dmcf-pid="KiLhcc8tUu" dmcf-ptype="general">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김뢰하는 "페르소나는 아니다. 그렇지만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가장 많이 했을 거다. 첫 단편, 두 번째 단편, 첫 장편, '살인의 추억', '괴물' 등을 했다"면서 "한 번은 영화 '살인의 추억' 원작인 연극 '날 보러와요'를 보러 왔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거 나중에 네가 영화로 만들어'라고 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f863e8d0140b598164accfca3b5ace616b164bd5b24a8977290d5c07c08ea35b" dmcf-pid="9nolkk6FuU" dmcf-ptype="general">류현경은 "그래서 봉준호 감독님이 '주차금지' 영화 시사회도 오셨다"고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와 함께 영화를 틈새 어필했다.</p>
          <p contents-hash="3602db1b4b0a998f67f86f34b445f26c2f0e780dc237c103de8720af43900de9" dmcf-pid="2LgSEEP30p" dmcf-ptype="general">이날 김뢰하를 처음 만난 전현무는 "강한 역할을 많이 하셔서 무서웠다. 그런데 이렇게 뵈니 인상이 되게 좋으시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b77f3d11e01d985b06e3e2767e691b6e7500dca7e7aef650a3e15e3f8ec657b7" dmcf-pid="VoavDDQ0p0" dmcf-ptype="general">사진 = MBN</p>
          <p contents-hash="f4006f75c86d8bee23ac2d98a76d89f98f80b35f929f260bacaa9d3c8177eae2" dmcf-pid="fgNTwwxpu3" dmcf-ptype="general">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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