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비 형 많이 죽었네"…인방 굴욕도 악플 공격도, 결국 기세다 (인터뷰②) 작성일 06-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nQhhnbU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4905dff2e67b19a288b988426d26e898638685088778fbf04210a583465cba" dmcf-pid="zxLxllLK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1303wuqn.jpg" data-org-width="1200" dmcf-mid="QQ8tJJzT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1303wuq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b9d2be83b3043b1841f692c87bfed436d86e3b396a6bc833f3019079f82ec57" dmcf-pid="qMoMSSo90v"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trong>((인터뷰①)에 이어) </strong>굵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휩쓸며 '경력직 방송인'의 면모를 보여준 윤비가 이번엔 인터넷 방송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유의 도전 정신과 승부욕으로 무장한 그에게도 인터넷 방송은 낯선 환경이었지만, 자신만의 기세와 색깔로 '숲' 안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만들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523d1e9737b4046bafdc4a1787bc8b142ebc3be97a79974a5edaacec98f90048" dmcf-pid="BRgRvvg2US"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 '숲(SOOP)'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수 윤비(YunB)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낯선 환경 속에서 겪은 시행착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느낀 변화와 성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1f626a11d86105488c7a6f6a8a0c42c0369f9a3179aefa06208787b4328621" dmcf-pid="beaeTTaV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2609qdmx.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Yc33OJ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2609qdm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7bdb9adcfe97480a8aff00b97ca63ce5b0ada7b21cbd00465803265dd66184" dmcf-pid="KdNdyyNf7h" dmcf-ptype="general">국내 개인 방송 시장을 선도해온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숲'’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사용되던 ‘BJ’라는 호칭도 보다 보편적인 '스트리머'로 변경됐고, 플랫폼 전반에 걸친 시스템 개선과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9b2f17787b9c91531028df4d52b116381f45993260b9b2683225382c37c6fb9" dmcf-pid="9JjJWWj4pC" dmcf-ptype="general">그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윤비. 본업인 음악은 물론,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뉴욕대 철학과' 출신이라는 엘리트 타이틀까지 갖춘 그가 숲에서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c89fadaa56ba47f6a14df5ca9524608545b0c14e6b48adb2f6efaf4521aafb" dmcf-pid="2iAiYYA87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3925hkff.jpg" data-org-width="1200" dmcf-mid="74WIbbWA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3925hkf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f744cd410a0c815b5f85186ac61c0d620bf1b673dc2a67dfab9b3d7fd39f2f5" dmcf-pid="VncnGGc6uO" dmcf-ptype="general">윤비는 처음 숲에서 방송을 시작할 때 방송 시간을 어떻게 분배할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해진 포맷 없이 어떻게 방송을 이어갈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8bad9470fa0c88a76f4f9cec759843dc11ccc691d3ec89b7c9e4d4c98663d090" dmcf-pid="f6J6IIJqFs" dmcf-ptype="general">"저는 24시간 풀스트리밍이 주종목이 아니다 보니까, 처음엔 그냥 키고 싶을 때 켰어요. 듀얼 모니터를 활용해서 PPT 슬라이드 띄워놓고 제 작업하면서 소통했죠. 처음에 시청자 0명일 때는 진짜 어색하더라고요.</p> <p contents-hash="25ceb4a4672f6e80cc00bf68f80015561809a8b9b7513d22c29d76da8379067d" dmcf-pid="4PiPCCiBpm" dmcf-ptype="general">아무래도 방송 경력이 많다 보니까 오디오가 비면 안 된다는 강박증이 심했어요. 눈앞에 카메라가 있으니까 뭐라도 계속 해야 할 것 같고,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혼자 떠드는데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9f62e4c981190b47dd0e2caaf3a6f9b575fc67627f417d49fe52a3ecadbba2" dmcf-pid="8QnQhhnb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5234cmmr.jpg" data-org-width="1200" dmcf-mid="UOIk00Ii7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5234cmm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fac21b2885b1f4ab9f832a5bc0464e30c3a3b9c353123d67432903f93d9b0e" dmcf-pid="6xLxllLK7w" dmcf-ptype="general">그는 방송을 틀어놓고 자연스럽게 작업을 이어가며, 점차 숲만의 리듬을 익혀갔다고 덧붙였다. 그 과정에서 ‘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함께하고 있다'는 감각이 점점 커졌다고도 전했다.</p> <p contents-hash="199d2246e596aff0826d09cfb5dc16df9ab033ca2a03888a361364700d538d7c" dmcf-pid="PMoMSSo9uD" dmcf-ptype="general">"그렇게 하다 보면 한두 명씩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됐어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실시간으로 누군가와 연결돼 있다는 기분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그게 이 플랫폼의 진짜 매력 같아요."</p> <p contents-hash="e6e980b0079e258a1be88073b453fa551f33740ee06cfbcfdeb4b58e351796cb" dmcf-pid="QRgRvvg20E" dmcf-ptype="general">시청자 수보다는 소통이 주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말하는 윤비는, 심지어 악플러와도 대화를 나누며 팬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정도로 윤비에게 인터넷 방송 속 사람과의 진짜 연결이 주는 의미가 커 보였다. </p> <p contents-hash="1e4a5f4a0da2ad492fbd6387291a2ad7efff3609dfb7f7552aaff544b157e202" dmcf-pid="xeaeTTaVFk" dmcf-ptype="general">"제가 워낙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많이 나가다 보니까 악플에 대해서도 내성이 많이 생겼는데요. 악플도 이제는 좀 즐기게 됐어요. 좋은 댓글이든 나쁜 댓글이든 결국 관심이잖아요. 싫은 소리도 결국엔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요. 저는 나중에 그분들을 회유할 수 있는 자신도 있고요. 대부분 악플은 저를 잘 몰라서, 선입견에서 시작되거든요. 결국 저라는 사람을 알게 되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어요.</p> <p contents-hash="9a8aeb886d5d6f12e880bb6c01cc73fd225e4aabc549501d9b5e2d8f9934d0e8" dmcf-pid="yG3GQQ3I3c" dmcf-ptype="general">방송 시작하고 악플러들이 와서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조롱하듯이 '윤비형 많이 죽었네' '(시청자수) 2명 실화냐' 이런 식으로 댓글을 남기더라고요. 그럴 때면 '요즘 1인 가구 시대에 2명이면 대식구다' 이렇게 받아쳐요. 가끔씩은 하소연을 하기도 하고요. 악플이라고 해도 무시하거나 피하지 않고, 오히려 맞받아칩니다. 물론 악플로 인해 찐으로 긁힌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어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d51df5648513a45c8023ca05cb906b2c4c1e98c18f568bb3e32066259937ed" dmcf-pid="WH0Hxx0C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6574onnt.jpg" data-org-width="1200" dmcf-mid="uBfzjjf5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xportsnews/20250628070156574onn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4cfaea1f3e232b389a0fa649ca0dd02b3c1f818c3aeafaceae4d07917c415ce" dmcf-pid="YXpXMMphFj" dmcf-ptype="general">스스로 "원래 멘탈이 강한 사람은 아니"라는 윤비는, 오디션 서바이벌부터 숲까지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그 자체가 인생의 큰 공부이자 성취감"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3b1aa499c9bc6b7a9e449f25e4a37933a99954a14ec1fa29d954b7b224eb812" dmcf-pid="GZUZRRUlFN" dmcf-ptype="general">"솔직히 말해서, 내가 돈 받고 이런 초현실적인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어요. 누가 이런 기회를 쉽게 얻겠어요. 도전 자체가 감사하죠.”</p> <p contents-hash="38f449d7e8c931404b1884f04c9f1b924009423408c5f3716f882b2482a0a2d1" dmcf-pid="HZUZRRUlua" dmcf-ptype="general">힘들고 낯선 환경 속에서 오히려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힘들고 낯선 환경 속에서 오히려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익숙함보다는 불편함 속에서 스스로를 시험하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0aa7a98074a1d252fb3ac5ea7c39c20e8a2f8a3217fe5e0ec3b2da4ae5b43b7" dmcf-pid="X5u5eeuS3g" dmcf-ptype="general">"편해지면 안 돼요. 구석에 몰릴수록 제가 더 살아 있는 느낌이에요. 힘들어도 그 안에서 오는 도파민이 있더라고요."</p> <p contents-hash="0cc9ca59811f8296f268eeee969d708cd93b95bf64d648d6d0580ad5cef0083f" dmcf-pid="Z171dd7vuo" dmcf-ptype="general">또 윤비는 “부모님도 '돈 버는 게 원래 힘든 거다. 인생 쉽지 않다'고 하셨다”며, 숲이라는 플랫폼이 그런 의미에서 자신과 잘 맞는 도전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낯선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적응해가는 과정은 윤비에게 또 다른 성장의 시간으로 작용했고, 그만의 내공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12f734845f619dadf834e21587ef1775b3644610c7d4eace4bb4ed24e9edb8f" dmcf-pid="5tztJJzTFL" dmcf-ptype="general"><strong>((인터뷰③)에서 계속) </strong></p> <p contents-hash="ffe952983765ef93f40e9e7333cde8cb5e419faa58db09a94e215651e4bd5937" dmcf-pid="1FqFiiqy7n"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p> <p contents-hash="0da94e8bad7f823429cb6f8e34f1ab545fe77931ae0a183c9512a359f664815c" dmcf-pid="t3B3nnBWpi"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위하준, 인사차 갔는데 '오징어 게임' 캐스팅?…"그냥 리딩인 줄 알았는데" (가오정)[전일야화] 06-28 다음 박나래, 먹방 전후 확연한 뱃살 변화..전현무 "불경스러워"[나혼산][★밤TV]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