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라 더 무섭다…여름 극장가는 지금 '납량특집' [무비인사이드] 작성일 06-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Q8bbWAX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bda1b2e740777d78b99a68356831abe5baac5a68a3f8ca5845346a9f1c467a" dmcf-pid="tnRQ22HE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괴기열차'(왼쪽),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3942khem.jpg" data-org-width="1200" dmcf-mid="GXbxVVXD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3942kh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괴기열차'(왼쪽),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cec3cbe405ffa53dd25fd6421c2eafc35762fba873965dfa68ddb62a2c699e" dmcf-pid="FLexVVXDHo" dmcf-ptype="general">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공포 영화들이 잇따라 극장가를 찾고 있다. '납량특집'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극장 안은 한층 서늘한 분위기로 관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p> <p contents-hash="e89719e704dcd66f704a2c34e27dc3fa03583cf3f85619e3c9d88bc025a454eb" dmcf-pid="3odMffZw5L" dmcf-ptype="general">지난해 '파묘'의 메가히트 이후, K-호러는 장르적 완성도와 메시지 측면에서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귀신이나 괴생명체에만 의존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와 사회적 불안을 담아낸 작품들이 등장하는 것.</p> <p contents-hash="84a282612b934b3f4d4a904529a593cfde9ce80866781cfebff11d314c9628ba" dmcf-pid="0gJR445rGn" dmcf-ptype="general">극 중 인물들 역시 영웅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마주하는 공포는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관객의 몰입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된다. 공포는 더 이상 순간적인 놀람에 머무르지 않으며, 영화가 끝난 뒤에도 쉽게 잊히지 않는 여운과 메시지를 남긴다. 이처럼 다층적인 공포영화의 매력이 올여름, 극장가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8c25aa986b0e728f9d5c68024c0032273aae41043ba931ba3074b300358b2e4e" dmcf-pid="paie881m5i" dmcf-ptype="general"><strong><span> ◆ '층간소음' 소재 영화 두 편 맞대결…'노이즈' vs '84제곱미터'</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a825a39e6e7bea7e4b608c15fe832e02d067a42e5d9b8600ddc65392568b2e" dmcf-pid="UNnd66ts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5264ftwi.jpg" data-org-width="1200" dmcf-mid="HE2AnnBW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5264ftw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fa34747b15ca02d32be70edf1134a869ad256842f3371368a96b6cdff14558" dmcf-pid="ujLJPPFOXd"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개봉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노이즈'는 모두가 공감할 법한 '층간소음'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소재를 스릴러로 풀어낸 작품이다.</p> <p contents-hash="d4006569f5c9e40fb0101be9dfd935470ce3e52932daff3219426a7e794ccbc7" dmcf-pid="7AoiQQ3IXe" dmcf-ptype="general">아파트와 층간소음 등 현실적인 소재에 공포 스릴러 장르 특유의 영화적 매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선사한다. 영화 속 핵심 사건인 층간소음은 모두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양면성을 지닌 문제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48f34822fe1c28e92e4e2099dcea3dd873a6efc70ee94b66317b5f90b43eca2" dmcf-pid="zcgnxx0CZR" dmcf-ptype="general">어릴 적 사고로 청각 장애를 갖게 된 주인공 '주영'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배우 이선빈은, 밤낮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층간소음과 동생이 사라진 이후 들리기 시작한 수상한 소리들로 고통받는 주영 역을 맡아 기존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김 감독은 "이선빈이 코믹하거나 밝은 이미지로 많이 알려졌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연출자로서도 설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0d6e4a1d1ffe81bd6c69067e3f0ca3d194342dec338819ac2d3b14bd9254503" dmcf-pid="qkaLMMphGM" dmcf-ptype="general">층간소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는 만큼, 음향 효과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곡성', '곤지암', '범죄도시2', '괴물' 등에서 사운드를 맡았던 박용기 음향감독이 의자 끄는 소리, 발소리 등 일상 속 평범한 소리조차도 소름 돋는 공포로 구현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d0583a55b1bb2f99355867073ac53242f28800cd1979c59b1938b939f21a15" dmcf-pid="BENoRRUl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6549jtjj.jpg" data-org-width="1200" dmcf-mid="XjgWCCiB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6549jtj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143b48df7da24002f90c898cac8f85c94a6fc1cac5687c9ac53e51b724993d1" dmcf-pid="bDjgeeuSHQ" dmcf-ptype="general"><br>극장가뿐만 아니라 안방에서도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작품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오는 7월 18일 공개되는 '84제곱미터'는, 영끌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우성(강하늘)이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p> <p contents-hash="3c2ac31c0df18ab3073cec38c3971930e2636c74950984ee0b4ba975f7b0dd23" dmcf-pid="KwAadd7vXP" dmcf-ptype="general">'84제곱미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32평 아파트를 배경으로, 부동산과 개인의 욕망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장르적 긴장감으로 끌어올린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태준 감독의 신작이다.</p> <p contents-hash="da7cde9e54775ad8d4e3b453b17d6f15a7fc78ffaec2b1fea2a6aaa37c9854a5" dmcf-pid="9HTlrrMU56" dmcf-ptype="general">주인공 우성 역은 올해 유난히 바쁜 행보를 보이는 강하늘이 맡았다. 그는 영화 '스트리밍', '야당', 드라마 '당신의 맛'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적금, 주식, 대출, 심지어 어머니의 마늘밭까지 끌어모아 평생소원이던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고금리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고군분투하는 30대 직장인으로 분했다.</p> <p contents-hash="4ded115833a86dc9c76bc989a7498447b2d9ff03d2ad464f4a3f956c74cb2338" dmcf-pid="2XySmmRu18" dmcf-ptype="general">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염혜란이 아파트를 지키려는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을 맡았다. 강하늘과 염혜란의 밀도 높은 연기와 강렬한 앙상블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p> <p contents-hash="e71439ae7e099eb33872dede3fbd097621104fea85612e9e2bccff0a4d40ae41" dmcf-pid="VZWvsse714" dmcf-ptype="general">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84제곱미터'는 극장 개봉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사운드 환경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 특히 긴장감이 핵심인 스릴러 장르 특성상 이는 주요 도전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84제곱미터'는 이러한 시청각적 제약을 어떻게 극복하고 몰입도를 높였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비슷한 소재를 다룬 '노이즈'와는 어떤 차별화를 꾀했는지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p> <p contents-hash="3d1604e625cc0d0c3a08a0a7fba35c6dd7d78fb44a26def69cf8ab084c449cf0" dmcf-pid="f5YTOOdzZf" dmcf-ptype="general"><strong><span> ◆ '파묘' DNA를 잇는 또 다른 공포, '괴기열차'</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1ecd21cf63474dc2f7e946bd38ace1c3d153f68e123cf8b77503354b845646" dmcf-pid="41GyIIJq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7827reez.jpg" data-org-width="1200" dmcf-mid="ZQC7ttme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7827ree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5c5fc3f4036cb5d5ced44d61022003c083c2b131bff31ca8f6fd15dfaae870c" dmcf-pid="8tHWCCiB52" dmcf-ptype="general"><br>오는 7월 9일 개봉하는 '괴기열차'는 오컬트 장르의 흥행 공식을 세운 천만 영화 '파묘'의 김영민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해 일찌감치 주목받은 작품이다. '파묘'가 한국 오컬트 영화의 지형을 바꾼 작품이라면, '괴기열차'는 보다 실험적인 시도로 현실 밀착형 공포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b6c7cfe787da2756bd1a2d8c2fe7a0939587a07c12dd4d5c8052735ccc6f0ce8" dmcf-pid="6FXYhhnbt9" dmcf-ptype="general">영화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하는 '광림역'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다가 상상도 못 한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d85e97a4f80c5e42a6ab0439d9632e20ed9250d67b654b83110285e31bccbd27" dmcf-pid="P3ZGllLKXK" dmcf-ptype="general">'괴기열차' 공포의 핵심은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지하철이다. 영화 속에서 지하철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타인과 단절된 고립된 공간으로서의 이면을 드러낸다. 지하철이라는 공간뿐 아니라, 대학생 취객, 노숙자, 여중생, 스크린도어 광고판, 자판기, 손잡이 등 지하철을 이루는 요소들 하나하나가 기묘하고 서늘한 공포의 재료로 활용된다.</p> <p contents-hash="4de92f2136bf967c32d7298a61fee94588dcb3a00ff381339ff3151da38be69b" dmcf-pid="Q05HSSo9Yb" dmcf-ptype="general">탁세웅 감독은 "이야기의 본질은 욕망에 집어삼켜지는 사람들"이라며 "불특정 다수가 스쳐 지나가는 지하철이라는 공간에서,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p> <p contents-hash="3787cf4f84c95f2dae5b9342d106ad7f4a3cb057d68b0dcb3c042a158711c55c" dmcf-pid="xp1Xvvg2HB"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괴담을 유튜브에 올릴 때마다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구독자 100만을 돌파한 인기 유튜버 다경 역을 맡았다. 'SNL'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통해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 유튜버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p> <p contents-hash="f2554760713e01bb4cc32b2d9a2f1a65fb2ea964452a54cb3a9361ce339334a9" dmcf-pid="yjLJPPFOZq" dmcf-ptype="general">영화 저널리스트 장성란은 "공포가 최고조에 이르는 장면에서 배우의 표정이 제대로 살아야 관객들도 긴장을 공유할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주현영의 연기가 탁월하게 작용했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885ed9ce7597c331b8ca428320864e0b9f7c9a862619791f49971b1f2a6311ff" dmcf-pid="WAoiQQ3Itz" dmcf-ptype="general"><strong><span> ◆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 아시아 전역의 저주 소재</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33e6f2df7fad41d2b5a33be0a10df6a443abc39b8a384bfa7f8535c0a319d5" dmcf-pid="Ycgnxx0C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9128aeaw.jpg" data-org-width="1200" dmcf-mid="5cKq33OJ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75309128aea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3ad6501dd7a35c29d9ca05110cd66c7407ca24dbb84c54df74ffc9263b3c17" dmcf-pid="GkaLMMph1u" dmcf-ptype="general"><br>K-오컬트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장르가 됐다. '검은 수녀들'의 계보를 잇는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도 7월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4fa59d0e6337fe1f5934733aff46ec53dd187694b2c4686afc0d06c48b6301ed" dmcf-pid="HlswNNVZ5U" dmcf-ptype="general">'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죽은 자가 보이는 수녀가 믿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하고 잔인한 저주와 마주하는 오컬트 미스터리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 김태연이, 베트남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등장해 낯선 할머니와 마주하며 점차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을 연기한다.</p> <p contents-hash="e1d769edc9149b6b4c2c0850028a09fcdfd7193ff30f01da21ec7f2bdaf53eee" dmcf-pid="XSOrjjf51p" dmcf-ptype="general">작품 속에 등장하는 '고독(蠱毒)'은 베트남 소수민족 무당에게 대물림된 실제 저주로, 중국·태국·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독한 저주로 알려져 있다. 고독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이용해 독을 만들어내는 저주로, 그에 걸리면 환청, 망상, 분노, 우울 등 정신적 파괴를 겪고 극단적 충동에 이르게 되며,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전이되는 무서운 설정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a9613dbb000f57a7199700e13710c927a38f0d11a8a7d233f4461cbd73366df9" dmcf-pid="ZvImAA41Y0" dmcf-ptype="general">'검은 수녀들' 구마 소재에 '랑종'의 지역 전승 스토리를 떠올리게 하는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기존 오컬트 장르에 새로운 서사를 더하며 차별화를 꾀했다.</p> <p contents-hash="65c39f2cfe86b306b41c749e2ff3ce6359bf5f8931fda842d4ce7274ab5e79a1" dmcf-pid="5TCscc8t53"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2억 횡령 의혹' 유진 박 이모..檢 '공소권 없음' 불기소[스타이슈] 06-28 다음 이장우, 결혼 5개월 앞두고 어쩌려고…"나만 혼자 요요" ('나혼산')[종합]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