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코미디는 내 탤런트…지금은 훈련 중이죠" [인터뷰+] 작성일 06-28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NL' 일등공신에서 '호러퀸'으로 <br>주현영 '괴기열차'로 첫 주연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FNsTTaV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792394c2200e7668db184c61ce0eacdbf7b76bb8ccb93d2fba74a0eac85d9c" dmcf-pid="z3jOyyNf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디믹스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4089wsll.jpg" data-org-width="1200" dmcf-mid="04hxLLbY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4089ws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디믹스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24898451cc728a49c23ff5215b4a2acb03669b9fa05439171b344e05453e0b" dmcf-pid="q0AIWWj41C" dmcf-ptype="general">"'SNL'을 하면서 드라마와 병행했을 때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드라마, 영화 속에 더 많이 뛰어들어가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지금은 훈련의 과정이란 생각이 듭니다."</p> <p contents-hash="6d5264b04eaa82e78325acbb3c67efb797387df6c4d3eee59b9187ced6a2ce31" dmcf-pid="BpcCYYA8GI" dmcf-ptype="general">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배우 주현영이 영화 '괴기열차'를 통해 첫 공포영화 주연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1eb28fc4771e959daa967042741cab30b5f002ea08bdb205b3d047b1bffeb6b5" dmcf-pid="bUkhGGc6YO" dmcf-ptype="general">오는 7월 9일 개봉하는 '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이 전국 최다 실종사건이 발생한 미스터리한 지하철역 광림역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p> <p contents-hash="a7f41dcd86e8918789020d362d9d58eb7b988f9bbe57f5b57a770d28911a8879" dmcf-pid="KuElHHkPHs" dmcf-ptype="general">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주현영은 '괴기열차'에서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섬뜩한 사건들을 맞닥뜨리게 되는 공포 유튜버 '다경' 역을 맡았다. 재기를 꿈꾸는 유튜버의 열정적인 면모부터 '호러퀸'다운 서늘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68b99a8dff95b134b8b4692fc2b2597938e6493269546af079bdb79414afad" dmcf-pid="97DSXXEQ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4408aixj.jpg" data-org-width="1200" dmcf-mid="pe1jmmRu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4408aix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5b53f7193ec96b2af0a85e44d73bb5df63144260a37e02fddd43b1d644c946" dmcf-pid="2zwvZZDxZr" dmcf-ptype="general"><br>대중은 'SNL' 속 주현영의 광기 어린 눈빛과 MZ세대스러운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터. 주현영은 이번 변신에 대해 "예능적 이미지들이 몰입을 방해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2164efe3a3ffd7162f2c5883dbb6f1f99faedb4dec2bfe059e9a710a103f54bd" dmcf-pid="VqrT55wM5w" dmcf-ptype="general">"대중들이 저를 보셨을 때 떠올리는 예능적 이미지들에 대한 걱정을 첫 번째로 하긴 했어요. 고민의 시간이 길었지만, 그 걱정은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밝은 모습을 절제하고 안 보여주려고 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이번 영화는 공포영화이지만 코믹한 장면 속에서 가볍게 그런 모습들이 보여져요. 너무 무거운 영화가 아니라 가능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a0b1a50e0810a8b59b758b161b3433b2c8e3c9002b809a641d4927e2a0b14ed" dmcf-pid="fBmy11rRtD" dmcf-ptype="general">'SNL' 하차 후 주현영은 개봉 예정인 영화 '괴기열차'를 비롯해 '단골식당', '악마가 이사왔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p> <p contents-hash="73d0a0d4364161309d43a1e2627c75e65577d8cf4507bdd404235229f7286e98" dmcf-pid="4bsWttmetE" dmcf-ptype="general">그는 "'SNL'은 장르가 다를 뿐 연기를 진짜 많이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장르만 달랐다. 하지만 'SNL' 안에선 짧은 호흡이라 아쉬웠다. 배우는 한 작품을 길게 끌고 가는 힘도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의 훈련이 필요하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694262fe9d55e01acd26d865d453077fd53f7ba8f92537c57f0db220674972a" dmcf-pid="8KOYFFsdYk" dmcf-ptype="general">이어 "'SNL'을 하면서 드라마와 병행했을 때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현장에서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서 드라마, 영화 속에 더 많이 뛰어들어가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고 있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dd7b0a5bfb22b4a135e1ddc6fea4f429201e3726f49d717eaced5cc03286f" dmcf-pid="6GJcOOdz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5646dbgy.jpg" data-org-width="1200" dmcf-mid="Umdtzzva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5646db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9330dfde662e835d0396130663dd63b654010e851df4dccc5f034a38bebf53" dmcf-pid="PHikIIJqZA" dmcf-ptype="general"><br>공포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주현영은 "'유전' 속 토니 콜렛의 연기를 보며 큰 영감을 받았다"며 "'호러퀸'이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57d7795fa2f073e4a0cc35cae4eb29bacd22d15734dc0b9e86e303a32cdcd30c" dmcf-pid="QXnECCiBGj"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공포 유튜버 다경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공포 콘텐츠 유튜버 '돌비공포라디오'에게 직접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c7e9ba79ffd9f5a821d8704002a73dc9781286ae490d7907bed8db056dfb47e" dmcf-pid="xZLDhhnbXN" dmcf-ptype="general">"돌비님과 친분이 아예 없었는데 오픈 카카오톡이 있길래 제가 연락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주현영인데요, 공포영화에서 공포 유튜버 연기를 맡아 여쭤볼 게 있다'고 톡을 보냈어요. 돌비님께서 진짜 저라고 생각을 못 하셨나 봐요. 한 달 뒤쯤에 연락이 와서 유튜버들의 인사법과 같은 것들을 여쭤봤죠. 처음에 인삿말을 과하게 디자인했는데 돌비님이 요즘 추세는 담백하다고 해서 과하지 않게 연기했습니다. 영화가 나오면 함께 콘텐츠 하자고 이야기하는 중이에요." </p> <p contents-hash="c23d6d3dce7a3719f465d4e368b0362cf03b2b65f4a4524621b63cf9946a0967" dmcf-pid="yi1q445rta" dmcf-ptype="general">사실 공포 연기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주현영은 "훌륭한 작품 속 훌륭한 연기가 각인되어 모니터를 하며 비교를 하기도 했다"며 "저는 이제 시작했고 부족한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고, 부족한 게 뭔지 체크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1fa2df85d61ca084e1146615d036cf2b06f45d86c182a9723b4da05d31bba95e" dmcf-pid="WntB881mtg" dmcf-ptype="general">공포 영화를 촬영하며 기묘한 경험을 한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보시면 안 좋아하실 것 같은데 촬영 끝나면 뿌리려고 팥, 소금 같은 걸 준비했다. 하지만 무서움보다 실질적인 어려움, 추움 같은 것들이 더 컸다"고 말하며 웃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e83fe961f6203e128c864cf98729f9315268b0cdf4d0a0abc92047c1590d46" dmcf-pid="YLFb66ts5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디믹스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6904ezdx.jpg" data-org-width="1200" dmcf-mid="u6jOyyNf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ked/20250628082936904ez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디믹스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a7edb6122a32d171b3660ef202c1ea1fcab712fb9213496ae232d8738bee6c" dmcf-pid="Go3KPPFOYL" dmcf-ptype="general"><br>주현영은 "무섭게 만든다는 건 훨씬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느꼈다"며 "웃기는 것보다 더 어렵더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친구들을 웃기는 걸 정말 좋아했다. 어딜 가나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싶었고, 솔직히 감사하게도 그게 저의 탤런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공포 연기는 훨씬 더 집중해야 하고 감정의 깊이가 필요해 어려움을 느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02eb27a2b0eb59791d7de8c62c516086ffe769a73f4f27ae98bf863c0d1054a" dmcf-pid="Hg09QQ3I5n" dmcf-ptype="general">'괴기열차'는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공포를 선보인다. 주현영은 "각 에피소드가 다른 맛의 간식처럼 다채롭다"며 "귀신 역할까지 탐나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aab53993bb789dbb76665eb5f03e9bc022230c2f502455039b1f46de83328940" dmcf-pid="Xap2xx0C5i"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라이언, 역대급 스케일 '300평 대저택' 공개 "계속 봐도 끝이 없어" (전참시) 06-28 다음 임영웅, '팬앤스타' 솔로랭킹 129주 연속 1위…역시 히어로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